나 대학 오자마자 엄마가 6년 넘게 연애하던 남자친구랑 결혼했는데
그분이 외국인이라 엄마가 결혼이민을 했거든 그래서 내가 혼자 아파트에서 살아
남친은 물론 친한친구 아무한테도 굳이 말 안했는데 애들이 좀 신기해하긴해
난 걍 부모님은 경기사시고 서울에 자취방 얻어주셨다고 둘러대거든
보통은 이런거 얘기하나...?
남친이랑은 결혼할 사이는 아니어서( 진심이 아니란게 아니라 나이가 둘다 너무 어려,, ) 굳이 말 안했는데 어느순간은 그래도 연인으로는 진지하게 만나니
말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