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너네 같으면 짝남 여기서 포기 or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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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번 밥먹자고 했는데 2번 다 흐지부지됐어 여기서 포기하고 잊는다 1 vs 마지막으로 미련없이 한번더 정확하게 물어본다 둥들의 의견 이유도 알려조 + 이래도 가슴아파도 짝남이 좋아서 ㅜ 

[익인1]

어케 흐지부지됐는데??

[글쓴이]

짝남이 일정보고 연락줄게~ 이런느낌으룽

[익인2]

포기하는 게 좋아보여 왜냐라면 ㅋㅋ 일정보고 연락줄게라는 말은 자기가 밥 먹고 싶을때 다시 연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항상 오픈돼있는 거잖아. 그말은 즉 , 남자입장에서 언제든 밥먹자는 제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건데 굳이 연락을 더 할 필욘업어보인다

[글쓴이]

계속 하염없이 기다려야만하는 내 마음이 답답해서 그냥 딱 물어보구 포기하고싶었엉 ㅔ

[익인2]

웅 글고 1번더가 다음의 1번더가 되고 또 다음의 1번더가 될걸..

[익인3]

포기

[글쓴이]

이유 알려줄수있오?

[익인3]

계속 물어봤는데도 흐지부지 됐다며… 또 물어봐도 백퍼 흐지부지…. 상대가 우유부단한 성격인가보네

[익인4]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해보고싶으면 날짜를 정확하게 다음주 주말에 시간 괜찮아? 밥 먹자 이런식으로 물어봐봐
만약 약속 있다고 하고 더 말 없으면 완벽한 거절인거야 ㅠㅜ

[익인5]

나도 같은 상황인데 연락 안하려고…
왜냐면 이미 상대는 돌려서 거절한건데 내가 눈치없이 또 들이대면 곤란할 것 같아서…ㅠㅠ
입장 바꿔서 생각해봤을 때 관심도 없는 애가 밥 먹자고 하면 나의 경우엔 무조건 안읽씹하고나 답장도 엄청 늦게 보낼 것 같거든 그런데도 계속 연락오면 불편할 것 같아
그 친구는 나름 배려해서 돌려 말해서 거절 해줬으니까,, 잘 알아 들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