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모두가 잘생겼다는 사람있는데 난 모르겠음

회사 첨 왔을 때 같은 팀 여자분이 잘생긴 사람 있다그래서 누구요? 못봤는데? 이랬는데 알고보니 내 앞 자리였음. 모니터 땜에 가려져서 못봤다가 그 후에 봤는데 와 잘생겼다가 아니라 저분 말한건가? 싶은 느낌이었음

피부 엄청 하얗고 잡티없고 눈이 크고 똘망한데 잘생긴건진 모르겠음. 딱 누구 떠오르는 연예인있긴한데 트로트 쪽. 

다른사람들이 그 분한테 소개팅 프로그램 나가라고 인기많을 것 같다, 여자많지않냐, 우리파트 대표얼굴이다, 송년회 같은거 인터뷰할 때 잘생긴 사람이 해야하지않냐하는데…

뭔가 여자분들이 그러는건 못봤고 남자분들이 저런 말 함

남자들이 보는 잘생긴 얼굴이랑 여자인 내가 보는 잘생긴 얼굴이랑 기준이 다른가? 아님 내가 얼굴 취향이 완전히 반대라서 잘생겼다고 못느끼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