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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자존감 낮고 자존심 쎄고 다혈질이거든

취미가 집안 엉망 만들고 집 나가기야

그나마 내가 그때마다 맞서 싸우는데

나 독립하고 나면 엄마가 저거 다 감당해야하는데

아빠한테 좀만 뭐라하면 엄마가 쉴드치니까 답답해



 
익인1
냅둬
7일 전
익인1
너네 엄마는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걍 늙어도 그러고 살거임
엄마 입에서 그래도 너네 아빠 불쌍한 사람이라며 밥 한끼도 굶는거 못 보면 이미 게임 끝임

7일 전
익인4
22절대 못고친다고 생각하고 체념할수밖에 없음
7일 전
익인1
진짜 쓰니만 나쁜 사람 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러고 살아서 우리 아빠가 할머니 데리고 나가서 살아도 보고 내가 같이 살면서 할머니 설득도 해보고 다 했는데 절대 안바뀜
여자가 남자 불쌍하게 여기면 진짜 끝인것 같아

7일 전
익인2
그거 오은영 박사님도 잘 못고치실걸… 본인이 바뀌려는 의지가 있으셔야 그나마 가능 ㅠㅠ
7일 전
익인3
어머니가 그거 맞설 생각이 있으셨으면 애초에 아버지 초장에 바꿔놓으셨거나 애저녁에 이혼하셨을걸....절대 안바뀜 ㅜㅜ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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