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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6l
하.. 아니 막내 동생이 할머니 전을 진~짜 좋아해
그래서 할머니가 일부러 명절 아니어도 해준단 말야
근데 설날 연휴에 막내가 좀 아파서 죽 먹었는데
오빠가 막내 보고 너 아파서 못 먹지? 이러더니
애 놀리면서 전 딱 하나 한 점 남기고 애 앞에서
다 먹었다는 거야 할머니네서 가져온 걸... 
하 진짜 27먹고 왜 저러지??? 13살 어린 동생을 그렇게 놀리고 싶나..?
하루 종일 울고 달래는 건 나랑 부모님이고..
아빠가 진짜 화나서 오빠한테 뭐라하고 매질 좀 했는데도
이해 안 감.. 하 지 아끼는 피규어 다리 다 부러트려야함


 
익인1
왜저래 븅 신가틍ㅁ
2개월 전
글쓴이
우리 오빠지만 이해가 안 감 ; 애 귀여워서 놀리고 싶었다는데 아니 아픈애를 가뜩이나 좋아하는 거 못 먹어서 뚱해 있던 애를
2개월 전
글쓴이
난 진짜 일하다가 와서 애가 하루종일 울었다길래 뭔 일인가 했네..
2개월 전
익인2
동생 진짜 속상하겠다...
2개월 전
글쓴이
할머니 집이 그렇게 멀지는 않아서 아빠가 전 남은 거 있어서 할머니네로 전 가지러 감... 막내 내일 아침으로 먹인다고 피규어를 싹 다 버리던가 해야지
2개월 전
익인2
그래도 쓰니랑 가족들이 잘 챙겨줘서 다행이다!
2개월 전
글쓴이
동생이 아빠 엄마란텐 막둥이라 .. 아빠가 안 참아 ㅋㅋㅋㅋㅋ 내일 오빠는 밥 알아서 먹으라 함..
2개월 전
익인3
에휴 하는 핑계가 귀여워서 놀리려고ㅋㅋ...
하여튼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는 버릇을 어릴때 고쳐놔야 이런짓을 안하지
귀여우면 오구오구 잘해주든가

2개월 전
글쓴이
아니 그니까... 나라고 안 귀여워하나
지 보다 한참 어린 동생한테
저러는 심리가 ㄹㅇ 이해가 안가
난 한번도 그런 생걱 안 해봤는데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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