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혹시 이런 경험 해본익들 있어? 도움 좀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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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니 솔직하게 말할게

오빠가 자취하는데 5분거리에 친척 여동생이 살아

둘이 정말 친해 일적으로도 종종 엮이고 그래

친척분이 무슨 기술번역?을 하셔서 일을 주나봐

처음엔 친한가보다 ~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빌런 게이지 맥스 찍은 사친 보는 기분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 보는 눈빛이나 태도가 친척 오빠를 보는 눈이 아니야

너네 아무리 친척 사이라도 돌핀팬츠 입고 고양이 자세하면서 엉덩이 치켜드는거 보여주는게 이해가 돼?

오빠는 외국 살다와서 이런다고 별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난 진짜 정말 진심으로 기분이 안좋아

내가 불편한 티 내니까 오빠는 난감해 하고있어

이거 내가 도끼병 걸린거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이 날 정도야

다다음달에 오빠 이사하는데 동거 할 생각까지 하고있어

[익인1]

그 상황이 뭔상황이었는데? 그냥 편하게입고있는 바지가 그 바지였을뿐이고, 뭔가 숙여서 그 자세를 취할 일이있어서 그렇게 표현한건지 ㄹㅇ 뭐 내 엉덩이봐랏~하면서 유혹하려는 자세를 한건지를 알아야함

[글쓴이]

오빠랑 영통 중이였는데 뒤에서 그 친척이 엎드려서 엉덩이 치켜들고 8자로 흔들었어 그게 요가 자세래

[익인1]

오우..그건좀... 신기하네........

[글쓴이]

나중에 물어보니까 오빠는 못본 것 같긴한데 그런 행동을 둘이 있는 공간에서 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해

[익인2]

희안하네

[익인3]

돌핀팬츠 입고 고양이 자세하면서 엉덩이 치켜드는거 보여주는거는 이상하긴 한데
남자친구가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면 쓰니도 걍 암생각 안가지는게 정신적으로 좋지 않을까

[익인3]

친척여동생이 둥이의남친을 친척오빠로 생각 안한다고 하더라도
둥이의남친이 친척여동생을 그냥 친척여동생으로만 보는거면 뭔 일이 일어날 수가 없음

[글쓴이]

그런가 근데 난 너무 신경쓰여ㅠㅠ
오빠는 당연히 믿는데 그 친척분이 선넘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