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나랑 언니가 제발 쫌 하지말아달라는거 (변기커버 닫고 물 내리는 거나 일기장 함부로 열어보지 말라던가 등등)
몇년째 안 지키고 오히려 지적당하면 되레 성질내서 언니는 독립해서 거의 아빠랑은 대화 안한지 몇년 됐거든
난 곧 독립예정이라 스트레스 받을 바엔 투명인간 취급해야겠다 싶어서 걍 집 안에서 마주쳐도 인사 안해..
근데 이번에 외갓집 갔는데 딸 둘이서 아빠 왕따시킨다고 자기가 백수라서 자식들이 무시하는 거 같다면서 피해자인양 불쌍하게 말해서 소름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