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우리 아파트에 버려진 강아지 데려다가 키웟어 근데 애기가 늙으면서 심장이 안좋아져서 약으로 3년간 잘 버텨줫는데 심정지2번 견디고 3번째에 가버렸어 어제 아침에 면회가던중에 전화로 사망했다고 하더라 아직도 안믿겨진다 아직도 집안 어딘가에 있을것같아 안믿겨져서 장례식장에서 눈물도 안나오더라 집오자마자 머리아파서 잠들었는데 일어나서 유골함보고 울었어.. 근데도 안믿겨 어떻게 해야해? 강아지 보내본 경험있는 익들아 이거 극복 가능한거야? 나이제 뭐해야해? 아무 생각도 안들고 멍해 너무 보고싶어 입원해있을때 흥분할까봐 면회도 못했어 원래 이렇게 갑자기 떠나? 얘가 없으면 살 이유가 없는데 나는..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