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건조기를 사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에 개 힌마리 키우는데 '빨래 다 한 옷감'

건조기 넣고 돌리면 개털 한통 나와...

세탁 전이 아니라 물로 한번 두번 헹구고

세탁 망에 다 거르고 난 것에서 저정도 나와

이불 일주일에 한번 이불 털기 돌리면

털 2봉다리는 나오고.

건조기는 신이다

이 외에도 비오는 날 빨래 가능한 거,

옷에서 걸레냄새 안 나는것 만으로도

나는 건조기의 돈값을 다 했다고 생각해

수건도 뽀송뽀송하다??????

건조기 아직 없는 사람 발견하면 건조기 권유하고 다님

얘들아 건조기 제발 사자

특히 동물을 키운다면 너의 옷은

네 생각보다 털이 묻어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