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처럼 꾸미고 사는 자취러들 많아?

다들 미적감각 진짜 좋다.. 난 왜..

[익인1]

일단 난 아님🥲....

[익인2]

나 오늘의 집 소리 많이 듣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깔끔하게만 되어 있어도 백퍼 이뻐보여 집은...
나 그래서 집에 짐 많이 안둬... ㅋㅋㅋㅋㅋㅋㅋ 다 숨겨놓거나 정리해서 적재해둬 ㅋㅋㅋ 안보이게 가리거나

[익인3]

처음엔 그러고싶었는데 돈없어서 암거나 사다보니까 오늘의집이 아니라 개의집 됨

[익인4]

그냥 큼지막한 가구들만 거기서 사고 대충 소품 색만 무채색으로 맞추면 놀러오는 친구들마다 오늘의집 같다고 칭찬해줌

[익인5]

자취 시작한 한 달 동안은 그랬었음ㅋ...

[익인6]

시작은 그랬지만.....

[익인7]

가성비 좇다보면 ... 그런거 모대.. 흑

[익인8]

내 남친.. 진짜 호텔방처럼 꾸며놓음 조명 사고 다들 오는 사람마다 원룸을 뭐 이리 꾸며놨냐고.. 오늘의 집처럼 감각적이진 않는데 깔끔 세련 호텔 느낌.. 근데 역시 돈이면 다되더라고..ㅎ 그냥 책상 침대 쇼파 서랍 이불 조명 그냥 다 사고 바닥 벽 인테리어 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