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혹시 신천지인가?

별건 아니고

나 시골에서 버스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나보고 몇살이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대답해줬더니 고등학생인줄 알았어요~ 이러면서 나한테 점점 가까이 다가와서 말을 시작함

갑자기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을 간다, 천국은 무조건 있다 계속 이래서 저 절다녀요라고 대답하니까 사람일은 모른다고 유월절 어쩌구저쩌구 말을함

진심 나 이렇게 교회 어쩌구 말하는사람 혐오해서 냅다 소리지르고싶었음

[익인1]

하나님의교회

[익인1]

진짜 바퀴벌레들인가 어디서 계속 나오는지...
그냥 대꾸하지마

[익인2]

22나도 그 생각함

[익인1]

유월절이 그냥 하나님의교회 행사야

[익인2]

유월절이 뭔지 몰라서 단어자체가 눈에 안들어옴...ㄷㄷ

[익인1]

나 중학교때 같은반 애가 저기 다녔어서 맨날 전도해서 진절머리남... 성인이된 지금도 한번씩 카톡와 차단했는데 어케 하는지 한번씩 온다

[익인2]

1에게
아니 안먹히는데 왜자꾸??? 차라리 잘생긴 외국인들 데려와라 저기 영어 알려준다는 미끼로 양복입은 외국인들 엄청 많잖아. 잘생기고 키큰 사람들로

[익인1]

2에게
걔네는 다른곳일껄.... 우리동네 진짜 사이비 천지라 아는데
그건또 다른거얔ㅋㅋㅋㅋㅋ

[익인2]

1에게
??아녀 하나님의 교회도 맞아 낙성대에 하나님의 교회 엄청크게 있는데 내가 그쪽 살아서 매일봄 주말이나 수요일마다 버스차에 외국인들 무슨 모델같은 애들이 우르르 내림...그리고 가끔 지나가면 걔네들이 플러팅해 웃겨...

[익인1]

2에게
아진짜? 신기하네 조심해

[익인2]

1에게
여담인데 난 전도하는 사람들 만나면 인자하게 웃으면서 좋은 분을 섬기시고 계시는군요^^ 혹시 부처님의 뜻을 배우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저렇게 말하면 다들 ????이러고 가더라

[글쓴이]

헐 버정 뒤쪽에 하나님의 교회있는데..ㅋㅋㅋㅋㅋ 개극혐이다진짜

[익인1]

혹시 부산...?

[글쓴이]

ㄴㄴ 충청도

[익인1]

으악 진짜 징글징글하다 말 걸면 대꾸하지말고 앞만봐 그럼 금방간다

[글쓴이]

1에게
걍 또라이마냥 대답도안하고 앞만 응시해야겠음

[익인1]

글쓴이에게
ㅇㅇㅇㅇ 그럼 금방 사라져

[익인2]

낙성대...?

[익인3]

신천지는 아니고 사이비는 맞음,,

[글쓴이]

엑 극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