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72l
아니었나봐 내가 어릴 때 뭔가에 좀 트라우마 내지는 큰 상처였던 게 있어서 비슷한 상황을 가급적 피하거든? 너무 어릴 때 있었던 충격이라 극복이 아직 안 됐어
암튼 그런데 아빠가 이걸 너무 못마땅해해서..ㅠㅠ 속상했단말야
오늘 아빠랑 이걸로 또 언쟁하다가 내가 막 울면서 저 일들을 다시 얘기했는데 아빠는 몰랐대... 이 얘기 하고나니까 아빠가 갑자기 누그러져서 이제 그런 일 없게 도와주겠대
10년도 더 전 일인데 아빠가 모르는 줄 몰랐어... 어안이벙벙


 
익인1
보통 말 안하면 모르더라 알아주면 감동인 거고
잘 극복하길

10일 전
글쓴이
음 근데 내가 이거 때문에 학교 수업 못 듣고 상담 다니고 그랬거든... 아빠가 당시에 바쁘긴 했는데 엄마랑 사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떨어져 산 것도 아니어서 당연히 알 줄 알았어...
고마워

10일 전
익인1
집안일에 상당히 무관심하셨네... 같이 해결해나가면 좋았을텐데
10일 전
글쓴이
응.. 지금은 다정한 아빠인데 저때 당시에 아빠가 잠깐 회사 그만두셨다가 이직하시고 그랬던 것 같아 나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으셨나봐...
나는 그래도 이게 오래된 일이고 내 인생에선 정말 큰 일이어서 아빠가 당연히 알 줄 안거구..
들어줘서 고마워

10일 전
익인2
그래도 아빠가 이해해주셔서 참 다행이다 정말..!!
10일 전
익인2
난 반대로 아빠한테 비밀로 이야기한거 엄마가 다 알고 있던데... ㄱ- 그래서 이제는 그냥 한명한테 말했는데 다른 사람이 모르면 내가 머라함 ㅋㅋㅋㅋㅋㅋㅋ
10일 전
글쓴이
응 아빠랑 다른 걸로는 잘 안 부딪히는데 이것만 맨날 못마땅해해서 속상했는데... 이유를 모르니까 그랬구나 싶어서 억울해졌달까 ㅎㅎ
우리집도 저런 비밀은 바로 바로 다 일러~~ 이런거나 좀 미리미리 공유하지ㅋㅋ

10일 전
익인3
나는 내 얘기를 부모님께 각각 말씀드려. 비밀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내 말을 굳이 안 옮기고 본인한테만 안말해줬냐고 서운해하지도 않아하심. 쓰니랑 생각이 다르셨나봐
10일 전
글쓴이
단순히 비밀얘기 같은 건 아닌데......그냥 이제는 지난 얘기니까 좋게 이해해 보려고 ㅎㅎ..
10일 전
익인3
비밀얘기가 아니더라두 내가 다같이 있는 곳에서 말하지 않으면 사소한 거라도 딱히 공유안하시더라. 나중에 서로 몰랐냐 하면서 내가 따로 다 말씀하신줄 아심ㅋㅋㅋ
지난 얘기라고 말하는 거 보니 쓰니 맘도 강해졌나보다. 서로 오해 푸는 시간 가지게 되어서 다행이야. 행복하장!!

10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나름 감 좋은편인데 직업추천해줄게712 02.09 23:4338771 7
이성 사랑방남자랑 둘이서 사심없이 밥먹고 영화보기 가능?352 02.09 21:2853204 0
일상20대들 왜 다 명품지갑 쓰는거야…?278 10:0221036 0
일상 스토리 요거 올리면 어쩌라구싶어..?올리지마...228 02.09 20:1543664 0
혹시 타로 볼 사람?151 1:192579 1
이성 사랑방 중국인 썸남이랑 어이없게 끝남 13 02.05 15:46 157 0
쿠팡 1월8회 2월 1회차 인데 세금 02.05 15:46 21 0
회사 경력자만 구하는거 짜증6 02.05 15:46 245 0
술 좋아하는 사람들 궁금하다8 02.05 15:46 141 0
우리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빨리화내는사람임 02.05 15:46 14 0
엄지발톱이 들려서 덜렁거리는데 어느 병원 가야도ㅔ2 02.05 15:45 22 0
원래 안그랬는데 한달전부터 02.05 15:45 14 0
이성 사랑방 애인이 싫다하면 무조건 고쳐야해?ㅜㅜ 넘 짜증나12 02.05 15:45 318 0
회사에서 실수했는데2 02.05 15:45 71 0
스카에서 공부할 때 밥 먹으면 가스차고,, 안먹으면 배고프고,, 02.05 15:45 28 0
코스트코는 분기에 한번씩 가고싶은데 회원권이 너무 비쌈 02.05 15:45 14 0
나 중2병 심하게 왔을때 안대쓰고다님...2 02.05 15:44 79 0
오랜만에 보는 동창이 팔로우 걸면 연락해?1 02.05 15:44 35 0
헬스장 처음 가는데 옷...8 02.05 15:44 163 0
우리아빠 대체 왜그러는거임5 02.05 15:44 116 0
밤에 잠이 안와4 02.05 15:44 19 0
트럼프때문에 윤씨가 감방에서 오래 시간 끌어줬으면 02.05 15:43 33 0
너넨 스스로 남한테 착하다 생각해?2 02.05 15:43 27 0
지갑 ㅊㅊ 좀 02.05 15:43 22 0
공백기 3년 27살 여자 해외영업지원 대기업 파견직 어때5 02.05 15:43 96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