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구만나고 싶으면 어디 가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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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말곤 답없나

[익인1]

나도 그냥 친구 갖고싶은데 어플은 부담스러워서 못까는중

[글쓴이]

나도 그래서 답답하면 여기 오거든 자꾸 오다보니깐 굳이 연애 이런거 아니더라도 친구로서 친한 사람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익인1]

나도 여기 오려고 인티 가입했어

[글쓴이]

나도 ..

[익인10]

22ㅠㅠ

[익인18]

ㅇㅈㅇㅈ 그냥 마음 편히 얘기할 수 있는 친구 하나가 있는 게 어려운 것 같음 ㅜㅜ

[익인2]

맞아 이쪽 친구는 한명도 없어서 어디서 찾아야할지 모르겠어,,

[글쓴이]

난 이제 친구 정도의 인간관계가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인데 어디서 만나야할지를 모르겠어

[익인3]

단체모임 오프 나가야지 뭐ㅋㅋㅋㅋ

[글쓴이]

주로 어떤 종류?

[익인4]

나같은 경우는 여팬많은 여돌 덕질해서 이쪽 친규 많아짐

[글쓴이]

내가 그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 그냥 평범하게 일상에서 만나고 싶은데 이러니깐 한타만 와

[익인4]

일상에서 만나기란 어렵지
취미생활 하면 꽤 만나던데

[글쓴이]

주로 어떤 취미생활

[익인4]

뭐든지간에..사람이랑 소통하다보면 만나게 되겠디

[익인13]

미안한데 여팬많은 여돌 누군지 초성으로 알수잇을까?? 나도 좋아하고싶닿ㅎ

[익인4]

여기 연옌 언급 안돼서ㅎㅎㅎ 비밀이얌 ㅎㅎ

[익인5]

일상에서 평범하게 만나고 싶으면 오픈을 하든지 그게 아니면 어플을 하든지 가만히 레즈친구가 떨어지길 바라는 건 욕심임

[글쓴이]

그러게 편하게 대화하다 맘 맞는 친구 만들고 싶은데 이건 뭐 행운을 빌어야하나

[익인5]

아님 티부 찾아다녀 그나마 제일 가능성 있겠네

[글쓴이]

뭔말인지

[익인5]

....? 티부가 뭔지 몰라?

[글쓴이]

5에게
왜 찾아다니라는건지

[익인10]

5에게
이쪽이라고 다 취향이 티부는 아닐 수도 있지않아?

[글쓴이]

10에게
어 마저 난 좀 여성스런면에 끌리는거 같아 그럼 내가 부치인가 이거 나누는거 뭐로 하는거야

[익인10]

글쓴이에게
그러게. 솔직히 난 부치팸 나누는 것도 전통적인 남녀관서 못 벗어난거 같긴해.. 같은 사람 안에서 여성적인 면 남성적인 면 다 있을 수 있고 그 정도가 다 다르니까.. 그냥 그 사람이어서 좋은 경우가 많고ㅠㅠ 어떤 친구는 똑부러져서 좋고 어떤 친구는 섬세해서 좋고 어떤 친구는 든든해서 좋고 등등..

[글쓴이]

10에게
내 성격이 쎈면이 있어서 부드럽게 감싸주는 사람이 좋은 듯한데 물론 내가 여성스런면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있고 근데 난 다른 면으로 많이 감싸줄 수 있거든 정서적 교감이나 지지 가치관 이해 뭐 이런거

[익인10]

글쓴이에게
ㅠㅠ 충분히 이해가. 연애나 결혼은 현실벽도 높고 헤어질까봐 무서워서 그냥 평생갈 이쪽 친구 있음 좋겠다

[글쓴이]

10에게
내맘니맘

[익인10]

글쓴이에게
ㅠㅠ 설날에 난 내가족이 없다는거 때매 핀잔받거나 비참해할 필요 없고 나이들어서 서로 보살펴줘서 쓸쓸하지 않고 맘 맞는 친구랑 유쾌하게 지내면 남들 안 부러울거 같은데.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난 남자한테 그닥 관심이 안가요 비슷한 사람 없나요라고 찾아다닐 용기도 없어서 난 결혼 못하고 안할거라 그러고 있어ㅠㅠ

[글쓴이]

10에게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건 너무 나간 얘기 같은데 이런 부분을 늦게 깨닫게 되면 연애 단계면 상관없는데 결혼해서 나중에 알게 되면 이혼이란걸 해야하나 아님 그냥 결혼 생활은 유지가 되고 친구처럼 지내도 되나

[익인10]

글쓴이에게
글쎄 결혼해서 깨달은거면 나라면 내가 이미 내린 선택에 책임지고 좋은 맘 드는 친구랑은 친구이상 감정 안 커지게 선 긋고 친구로만 지낼거 같아. 감정이 크다면 멀어질 거 같고

[글쓴이]

10에게
뭔가 맘이 편안해지는 답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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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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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지금 그러고 있는거라 글 써봤어

[익인5]

10에게
지인 찾을 때도 이쪽 취향을 따지나...? 그리고 난 그냥 이것도 어렵고 저것도 어렵다길래 그나마 대안을 말해본 거

[익인10]

5에게
ㅇㅇ 동이는 잘못 없어! 힘들다 하니까 방법을 같이 생각해준 거 잖아

[글쓴이]

5에게
알아 친구만날때 취향 생각해본적이 없어 그냥 좀 막막해서 생각해본거야

[익인6]

22

[글쓴이]

마저

[익인6]

위에 익 찾아다니라는건 이 뉘앙스에서 나온 말인듯? 티부는 그래도 외적으로 티도 나니까
근데 이 방은 어차피 친목 금지라 친구 못만들어

[글쓴이]

그치 여기선 못 하지 티부가 외적으로 표나니깐 하는 소리였구나 근데 그렇게 너무 그런 사람은 좀 부담스럽고 그냥 편안한 사람이 좋거든

[익인6]

글쓴이에게
다 싫으면 현실적으로 못만들어 이대로면 물 떠놓고 비는것밖에 방법 없겠다

[글쓴이]

6에게
마저 동6 말도

[익인8]

글쓴이에게
그려 쓰나 싫으면 뭐 쓰니가 대놓고 티한번내던가
집에서 물뜨고 칼물고 빌던가 해야지 뭐...

[글쓴이]

8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제 티 내 보고 싶다는 생각이야 전엔 이런 생각 없었는데

[익인8]

글쓴이에게
갑자기? 본문하고 말이다르네
친구 만들고 싶다메 ㅋㅋ

[글쓴이]

8에게
ㅎㅎ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한말은 앞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숨기지 말고 표현해보고 싶다 뭐 그런거. 맘 맞는 친구 만나기도 이렇게 어려운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게 엄청 소중한 기회인거 같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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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단톡이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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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검색어 뭐라고 해

[익인7]

레즈

[익인10]

ㅠㅠ 쓰레드에 계정하나 만들어서 친구 만들고 싶다ㅠ
근데 거기엔 차별적인 사람들도 많을거 같아서

[글쓴이]

그런 생각은 못 해 봤는데 알아봐야겠네

[익인17]

어플 들어가서 모임 나가봐

[글쓴이]

이런거 하려면 좀 떨린다

[익인17]

번개/오프는 자주 나가봤어?

[글쓴이]

해본적이 없어

[익인19]

나도,, 그냥 또래 이쪽 친구 한 명 있음 좋겠음 ㅜ
편하게 만나는 ㅠ

[글쓴이]

19에게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