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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레인 2/2일까지 계약인데

계약 연장 안하고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어 오늘 1/31일에

근데 짐은 2/1일에 빼기로 했고, 이사가는집 나머지 보증금은 1/31일인 오늘 드리기로 했단 말이야


그래서 지금 사는 집 집주인한테 1/31일에 보증금 잔금 치르게 돼서

혹시 이틀만 미리 받을 수 없냐고 내가 확인전화를 3-4번하고 어제도 했거든

근데 그때는 아무말 없다가

오늘 출근했는데 집주인한테 대뜸 전화와서 우리집으로 오고 있다는 거야 

그래서 ?? 했지? 왜 오시냐고?

그니깐 짐 뺀거 확인해야 보증금을 줄거아니냐고 그러는거야

근데 집주인이 한번도 나한테 그런얘기 없었거든

근데 집주인이 나한테 보증금 안주면 난 보증금 나올 구석이 적금 밖에 없어서 적금 깨야했거든 ㅜㅜ


그래서 내가 적금 꺠야하는데

만약에 수리비 청구할 거 있으면 그거는 한 500 빼고 나한테 보증금 주고 나머지 수리할거하고

나한테 나머지 보증금 주면 안되냐고 했거든

그니깐 당연히 집상태 보고 보증금 줘야하고 한꺼번에 보증금 줘야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좀 큰소리 오갔다?

집주인이 결코 완강히 안된다 하길래 결국 바로 적금 깼는데

이글 쓰는데 집주인한테 전화와서 갑자기 일부라고 주겠다고 그러시네,,, 하 적금 깨기전에 얘기하시든가

집상태 보고 한꺼번에 주는게 조건이었으면 내가 전화 3-4번 하는동안 한번도 왜 얘기안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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