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20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한번 헤어졌다 재회한 사이인데 상대방의 잘못으로 헤어졌었고 상대방이 붙잡았어

붙잡을 땐 나한테 상처줬던 모습 절대 보이지 않겠다 하면서 잡았고

해외롱디인데 지금 하는 일 다 접고 한국 들어오겠다하면서 붙잡았거든

그땐 나도 마음이 약간 뜬 상태이고 속는 셈 치고 한번만 더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받아준거라 한국 들어온다는 말이 부담으로 느껴졌었어

그리고 서로 합의를 본게 2월까지 정리하고 한국 들어오기(먼저 제안함)

근데 우리 관계에 안정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점점 기간을 늘리는거야 2월까지 못 갈 수도 있다 3월까지 늦으면 4월까지 

이런식으로 근데 2월엔 한국에 들어와서 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어

난 얘가 계속 말이 바뀌니까 2월엔 너가 한 약속 꼭 지켜야한다면서

은연중에 좀 여러번 말을 했나봐 근데 그게 얘한텐 부담으로 다가왔던거지

난 3월,4월까지 늘려진 것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기다려 주기로 했는데

2월에 만나는 거 까지 잘 모르겠네 라는 말이 나오길래  왜 약속 안지키냐 이런 식으로 말이 나오다가 예전처럼 내가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 안정이 찾아와도 예전처럼 돌아가는 일 절대 없을 거라면서

이제 내가 필요 없어진거냐 하니까

하는 말이 "솔직하게 말해줘? 지금은 필요없어 지금의 넌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야

지금 내가 한국 들어가잖아? 우리 헤어져 너 없으면 집에서 친구들도 안만나고 

집밥먹으면서 일하고 돈 나갈 일이 없는데 한국가서 널 만나면 월세도 나가야할 거고 너랑 데이트 하면서 나갈 돈이 많아 생활이 힘들어져 그런 내 모습이 보기 싫어져서라도 헤어져" 이러는거야 

나한테 그런 모습을 보이는게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본인 스스로가 그런 모습인게 싫대

나 붙잡을 때 했던 말들은 뭘까 싶고 이럴 거면 날 왜 그렇게까지  붙잡았을까

 

그러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본인도 잘못됐다 생각 들었는지

다음 날에 미안하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사과가 아닌 그냥 어제 말 심하게 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온거야 그러고 며칠 뒤에 전화와서 한번 더 미안하다고 필요없다는 말 진심아니라고 잠결+화남 때문에 막말한 거 같다

근데 결국엔 내가 쪼아서 화낸거다 이런식으로 흘러갔는데 

내 잘못으로 헤어진게 아닌 본인 잘못으로 헤어졌는데 

왜 내 행동이 예전으로 돌아오니마니 이런 얘길 왜 하는 건지도 이해가 잘 안가

익들이라면 정 떨어져서 헤어졌을 거야?




 
익인1
너무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어보여
안헤어지면 앞으로 더 불행할듯

7일 전
글쓴이
재회하니까 더 못 헤어지겠더라
이럴까봐 밀어냈던 건데..

7일 전
익인2
솔직하게 말해줘? 에서 말한거부터 난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식으로 생각하는데 연애 왜 함?
7일 전
글쓴이
나도 그 부분에서 좀 걸리긴했는데
뒤에 사과할 때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또 약해지더라고
이게 문제인 거 같아 사실 마음에도 없는 말이면
꺼내지도 말아야할텐데 ㅜㅜ

7일 전
익인2
말 함부로 하는 사람 만나지 마... 난 이미 그 말에서 너무 상처 받아서 사귀는 중에도 계속 생각나서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
7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엄마가 용돈 50준다는데 너네같으면 살아져…?461 12:2936113 0
이성 사랑방 전애인한테 새로생긴 한식뷔페 알려줘도 될까266 13:2339207 1
일상20대들이 카뱅 많이 쓴다고…? 176 14:4012789 0
일상당일약속 취소당했는데 내가 잘못한건지 봐주라237 13:1416622 0
쇼트트랙 🇰🇷팀코리아 파이팅🍀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1일차 쇼트트랙 달글⛸️🔥304 9:4311030 0
그래도 집 안은 항상 따뜻했는데 오늘은 넘춥다.2 18:17 16 0
다낭성 난소인데 수염이 자란다ㅠㅠ 18:17 14 0
나 : 너무 힘들다 엄마 : 어쩔 수 없다 버텨라2 18:17 27 0
대만에서 시로 향수 사본익 !!! 18:16 13 0
와 ㅋㅋ 내가 일본가서 산 선물 본가로 보냈는데 오배송된 집에서 먹음13 18:16 213 0
얼굴 전체가 요철로 뒤덮였는데…10 18:16 497 0
간호 전문대 졸업하면 좋은 병원 못들어가?10 18:16 158 0
이것도 바람피운거야?2 18:16 50 0
한국은 상대적 빈곤이 많은 나라같음2 18:16 21 0
버스 짐 무거운 사람한테 짐 들어준다고 하면 좀 그런가?5 18:15 18 0
후 이번주 피티 2번 + 개인운동 2번이나 갔다 18:15 7 0
레깅스 안에 팬티 안 입으면 티나나? 29 18:15 423 0
맵찔이 엽떡 항상 제일 안 매운 걸로 먹었는데 한 단계 업 해서 초보맛 시키면 많이..4 18:14 9 0
이성 사랑방 헤어졌는데 지혼자 차단했다 풀었다 쇼를하네ㅋㅋ 3 18:14 70 0
군무원 할 바엔 마케터 하는게 낫나 1 18:14 10 0
다들 가고싶은 국내여행지있어? 4 18:14 16 0
그 고디바 같은 초콜릿 뭐지3 18:14 17 0
나 피티쌤이 오늘 왜이리 힘이 좋냐고 떡볶이 먹었녜2 18:14 595 0
삼겹살 토핑으로 감자vs밀떡2 18:14 10 0
나 진짜 외국인같은 리액션 봄1 18:13 1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 정국이 연회장을 나설 때 틀면 몰입감이 좋습니다. )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八“ 요새 자꾸 어딜..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