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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7l
결혼하고 첫 명절에 어디를 먼저가?
남자쪽은 우리집이 서운하겠지만 옛날부터 그랬던거니까..하시면서 내심 자기집 먼저오길 바라는데 
제사 이런건 안지내고 인사를 드리러 오라는건데
우리집은 대가족들 안모이고 가끔 만나서 다같이 밥먹고 명절에는 각자 집끼리 놀러다니는 느낌(이모들도 다 손주보고 할머니 돼서 이제 명절에는 잘 안모임 외조부모님들도 다 돌아가심)
남편집은 완전 대가족이 모임 할머니의 형제들부터 손주들까지 거기 인사 오라고 하는거임
어딜 먼저가지..? 둘다 고민중 결혼이 첨이라 ㅋㅋ ㅠ


 
   
익인1
보통 남자쪽 가긴해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우리엄마는 혼자고 거기는 두분다 계셔서 엄마가 외로울 것 같아,, 괜히 엄마 섭섭하게 만들기 싫은 느낌 ㅠ 하
1개월 전
익인2
솔직히 결혼 처음이면 시댁먼저 가긴 하지 근데 나도 그렇게 하기 싫을듯 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윗댓봐주라 ㅠㅠ
1개월 전
익인3
대가족 모이니깐 거기에 맞춰서 갈듯
1개월 전
글쓴이
윗댓 한번만
1개월 전
익인4
시댁 먼저
1개월 전
글쓴이
윗댓!!
1개월 전
익인4
그래도 아직까진 시댁먼저긴함.... 아니면 시댁 가서 밥먹고 좀 빨리나와서 친정 가면 되지
1개월 전
글쓴이
오키..
1개월 전
익인5
ㅋㅋㅋ나 첫명절인데 아무대도안갓어....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이건 불가능.. 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17
왜 아무데도 안갓는지 물어봐도 됑??
1개월 전
익인6
난 순서에 별 의의를 안 둬서 상황 되는대로 감.
남편이 시가 먼저 가길 바라면 걍 그렇게 할 듯. 본문 같은 상황이면 시가 먼저 감.

1개월 전
글쓴이
난 순서가 좀 걸려..
1개월 전
익인6
윗댓 봤는데 쓰니가 너무 어머니께 이입되어 있는 느낌이여. 결혼하고선 독립된 가정임을 뇌에 박아놔야 함. 저렇게 마음 들고 그게 티가 나면 갈등의 시작임.
그리고 효율로 따졌을 때 대가족이 모이는 시댁 먼저 가는 게 낫지 않아?

1개월 전
글쓴이
마져 ㅠ 내가 늦둥이에 엄마랑 친해서 일찍 결혼하는게 미안해서 그런가봐 ㅠ 효율적으로는 그게 맞네 오키 알겠어 고마워
1개월 전
익인7
본문은 나라면 남편쪽 먼저 방문 대가족이 모이는 거라
1개월 전
글쓴이
첫댓 답글봐주라!!
1개월 전
익인7
같은 날에 방문하는 거지? 아니면 하루 자고 다음날 방분? 같은 날에 방문이면 난 울집 먼저 가고 시댁 갈 거 같아 쓰니 상황이면. 근데 남편쪽 가족들이 다 모인다고 했잖아 그럼 다 같이 모이는 날에 방문
1개월 전
글쓴이
오키 알겠어.. 그럼 그때 돼봐야 알겠네 그쪽 집 언제모이는지!
1개월 전
익인7
ㅇㅇ 순서 상관 없이 다 모이는 날에 방문이 가장 좋을 거 같아
1개월 전
익인8
난 시댁먼저 갔다가 일찍 나와서 엄빠집에서 계속 놀아쩡
1개월 전
글쓴이
첫댓 답글 봐주랑 나도 그럴까하긴 하는데 부담스럽네 결혼 어렵따
1개월 전
익인9
난 시댁 먼저 가긴 하는데, 시댁에서 차례 지내고 아침 먹고 나는 애들 데리고 바로 친정 오고 남편은 어머니랑 산소 갔다가 늦게 와. 근데 시댁 먼저 가는 게 난 편행. 그 후에는 그냥 맘 편히 쉬면 되니까...글고 쓰니 같은 경우면 나는 그냥 시댁 먼저 갈 듯...
1개월 전
글쓴이
아항 .. 오키 ㅠ 나중에 가는게 편하구나
1개월 전
익인10
시댁 먼저 ... 혼자계시고 뭐 이런걸 떠나서 보통 시댁 > 친정순으로 가지 아니면 부모님들께 여쭤봐 나도 결혼했는데 난 무조건 시댁 먼저 갔다 엄마집가 우리엄마도 혼자지내셔
1개월 전
글쓴이
옛날부터 그랬다고 그거때문에 가고 싶지는 않아서 우리집안은 제사도 다 없애고 그런거 없어서 더 그런가봐
1개월 전
익인10
그러니깐 부모님들께 여쭤봐 나도 옛날부터 그랬다고해서 그러고싶지 않았는데 결국 결혼은 집안끼리 하는거라 어른들한테 어느정도 맞춰야해 우리도 제사도 없고 뭐 이무것도 없엉
1개월 전
익인11
이번엔 시댁가고 추석엔 쓰니집 먼저 가
어머니 문제는 남편이 먼저 눈치채주지 않는 이상 이해하기어려울듯 ㅠㅠ

1개월 전
익인12
설날 시댁 / 추석 쓰니집
당일날 이렇게 간다고해 처음부터안하면 이렇게 못함

1개월 전
익인13
쓰니야 혹시 이건 다른 얘기인데 어머니는 혼자 지내고 계셔? 나도 엄마 혼자라 ㅠㅠ 지금 연애하는것도 눈치보여서,,,, 익은 어머니가 혼자 지내는거에 마음 아팠을때 어떻게 생각하면서 버텼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나도 독립+결혼하고 싶거든 ...
1개월 전
글쓴이
웅 엄마 혼자지내! 우선 엄마가 일하시거나 주기적으로 또래를 만나서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우선인거 같아 ㅠ 연애할때는 엄마한테 마음아프지만 나는 독립할 존재고 엄마에게 이렇게 하는게 나중엔 불가능할 수도 있다구 계속 얘기했어 ㅠ 나중에 빈자리가 너무 클까봐 그리고 우리는 남매라서 오빠랑 내가 번갈아가면서 보거나 한달에 한번정도는 시간내서 다같이 외식해 나는 거기에 남자칭구 데려가고! 제일 중요한거는 집에서 고립되고 외롭지 않게 일하거나 친구사귀는게 젤 중요해 특히 혼자하는 일 할때는 넘 쓸쓸해하고 티비만 보다가 요즘은 같이 어울리는 일해서 덜 심심해해
1개월 전
익인14
나는 엄마가 교대 근무라 엄마 스케줄에 맞추는 편이라 엄마가 설 전에 쉬면 먼저 보고, 설 이후에 쉬면 이후에 봄 근데 엄마가 출근때문에 바쁘고 오래 못쉬어서 어차피 오래 뵙는건 시댁이라 이렇게 하는거에 양가 별 불만없으셔
1개월 전
익인15
첫명절이 올 추석인거야?
이번 추석도 연휴 길어서
남편이랑 잘 조율하면 될 것 같은데...?

참고로 나는 시댁이 대가족 + 제주도 여서
연휴내내 시댁에 있어서 친정에 간적이 한번도 없어
대신 남편이 섭섭하지 않게 미리 전주 주말에 가서 인사 드리거나 시부모님은 선물 보내드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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