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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이랑 엘베 겹쳐서 계단으로 올라옴 04.29 23:57 14 0
샌들+양말 조합 극혐이라고 하잖아7 04.29 23:57 29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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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갔을때 욕실에 그 해바라기 샤워기밖에 없어서 9 04.29 23:56 341 0
난 부모님이 어릴때 치킨 사들고오는날이 기분좋은날인줄 알았는데… 04.29 23:56 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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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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