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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예민하기도 하고 성격 보는 기준이 정말 높은데

나 스스로 그걸 알고 있어가지구 항상 조심하려고 노력하거든

그래서 서운하거나 고쳐주기를 바라는 것들을 말할 지 말지 몇 시간이고 생각해보다가 얘기해

그렇게 해야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스스로 괴롭다고 생각될 정도로 고민하고 얘기하는 건데도

결국에는 내가 급발진 한 것 같아서 죄책감이 심하게 들고 꼭 이불킥을 하게 되더라ㅠㅠ

몇 시간이나 고민한 건데도 나중에는 그냥 넘어가 줄걸, 참아볼걸,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일이 진짜 많아ㅠ

특히 이별하고 나서...



 
익인1
미련때문에 전혀 도움안되는 생각을 하는 거뿐이야.. 못넘어가고 못참을 거 뻔히 정해져있는 성격인데 후회해서 뭐하니
그게 되는 사람을 만나거나 정말 잘 맞는 사람 찾기전까진 반복되겠지 ㅜㅜ

7일 전
글쓴이
ㅠㅠ 내 성격이 나를 힘들게 한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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