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하기도 하고 성격 보는 기준이 정말 높은데
나 스스로 그걸 알고 있어가지구 항상 조심하려고 노력하거든
그래서 서운하거나 고쳐주기를 바라는 것들을 말할 지 말지 몇 시간이고 생각해보다가 얘기해
그렇게 해야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스스로 괴롭다고 생각될 정도로 고민하고 얘기하는 건데도
결국에는 내가 급발진 한 것 같아서 죄책감이 심하게 들고 꼭 이불킥을 하게 되더라ㅠㅠ
몇 시간이나 고민한 건데도 나중에는 그냥 넘어가 줄걸, 참아볼걸,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일이 진짜 많아ㅠ
특히 이별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