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결혼하면 엄마 많이못보자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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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혼이 망설여진적은 없어?

난 장거리라 멀리갈예정이긴하거든..

[익인1]

멀리갈예정이면 멍설여지긴하겠다… 나는 결혼응 무조건 우리집 가깝게 살고 시댁은 멀리 살고싶어서ㅜ

[글쓴이]

거기는 둘다 멀어😂ㅠㅋㅋㅋ근데 문득 엄마를 자주못본다니 좀 속상하더라궁

[익인2]

결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독립해서 지금도 잘 못보긴한디...

[글쓴이]

아그래..?ㅋㅋㅋㅠ

[익인3]

그건 별로... 생각치도 못해봤는데 원래 결혼이라는게 독립된 내 가정을 꾸리는거니까 어쩔 수 없지

[글쓴이]

그것도 맞지..갑자기 어제 잠들기전에 문득그런생각이들더라규ㅜ엄마가 냥이들 밥주고 하는 소리를 이제 못듣는다 생각하니 맘아퍼

[익인4]

근데 평생 엄마랑 같이 옆에서 끼고 살순 없으니까 ㅠ

[글쓴이]

그것도 맞아ㅠㅠㅜㅡㅇ어엉

[익인5]

나도 장거리하고 지금은 멀리 와서 같이 사는데 고향 친구들도 가족들도 거기 있으니까 생각날 때도 많긴 했어 그래듀 지내니까 또 적응되더랑…

[글쓴이]

그래?ㅜ거기가서 일하면서 친구만들고하먼 괜찮으려나

[익인6]

처음에 결혼할때 엄마가 그립긴했어 ㅠ 나는 엄마랑 같은지역인데다 대중교통으로 30분거리에 있는데도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걍 엄마가 보고싶어서 남편앞에서 찔찔울고 그랬음 ㅠㅋㅋ
글고 나 수술한적 있는데 보호자 이제 엄마아니고 남편이라 남편한테 연락가고 엄마한텐 남편이 연락준적있었거든? 그때 혼자 좀 울었음ㅠㅠ

[글쓴이]

ㅠㅠㅜ먼가 엄마랑 같이있으면 뭘 많이하는건아닌데 막상 떨어져살려니까 뭔가 좀 속상해..그래두 30분거리라 다행이다ㅎㅎ

[익인7]

나도 멀리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