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7l

기본적으로 우울한거 깔고 내가 자존감도 너무 낮고 남 의식 엄청 하고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정결핍이 특히 심한 거 같거든?

병원 다닌지는 세달 정도 됐는데 가봤자 딱히 달라지는 게 없는 거 같아

약을 처방해주긴하는데 효과가 있나..? 잘 모르겠어 일단 꼬박꼬박 잘 먹고 있음

심한 우울증은 아닌 거 같거든 딱히 뭔가 큰 사유도 없고 뭐 큰 빚을 졌다던지.. 협박을 당한다던지 그런거 일체 없어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가정도 솔직히 화목하냐하면 절대 아니지만 큰 불화는 없고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있고

난 큰 우울증은 아닌 거 같긴한데 얼마전부터 자꾸 자해를해 손목을 막 그어 

이게 죽고싶어서 긋냐하면 그건 아니야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해봣자 어차피 죽을정도 아닌거 아는데 그냥 누군가가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봐

진짜 스스로도 쪽팔리고 한심하거든 차라리 죽고싶어서 그러면 불쌍하기라도한데 

이게 대체 뭘까 애정결핍이 심해서 그런걸까



 
익인1
친구들은 있어? 운동은 하고? 내동생이 쓰니랑 좀 비슷했는데 완치는 아니더라도 많이 좋아지더라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가볍게) 하니깐..
8시간 전
글쓴이
친구는 두명 있어
친구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이거도 애정결핍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요즘 너무 연락하고싶고 나가고싶고 그렇더라
운동은 전혀 안해 집에있으면 누워서 잠만잠
뭐 취미를 만들어봐라~ 운동을 해라~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첫 시작이 너무 장벽이야

8시간 전
익인1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충분히 믿을만하면 난 사실을 무조건 알리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내동생은 부모님한테 작은 배신? 당해서 더 엄청 힘들어한 케이스라 내가 많이 달래줬고.. 옆에서 누가 조력해줄사람 좀 있으면 그래도 좀 낫다고 생각하는데..
8시간 전
글쓴이
엉.. 친구 둘 다 내가 엄청 믿고 좋아하는 애들이라 이거 알고있긴해
한명은 심지어 얼마전에 내가 자해 얘기하니까 울더라.. 나는 진짜 죽을 생각으로 한 것도 아니고 뭔가 중2병처럼 관심종자처럼 한건데 친구가 갑자기 울고 자기랑 등산가자고 그러고 그래서 깜짝 놀랐어 원래 자해를 쉽게 시도하진 않나봐 생각보다.. 난 흔하다고 생각했거든
아무튼 내가 사람이랑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너무 혼잣말 길게 했다 ㅎㅎ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8시간 전
익인1
아니야 진짜 걱정되서 그래.. 그래도 좋은 친구들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특히 우울증같은 문제는 함부로 조언하는것도 위험하다 하니깐 병원 꼭 잘 다니고 잘 치료받아야해!
8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응응 너무 고마워ㅎㅎ

8시간 전
익인2
어디서봤는데 자해하는게 살려고?한다는데
쓰니가 자해하는이유도 힘든걸 알아주었으면
하는거잖아.. 그래도 무언가가 힘드니깐
그런행동을 하는거아닐까?..부모님껜 말씀드려봤어??

8시간 전
글쓴이
부모님은 가벼운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는 건 알고있어
자해는 진짜 얼마 안돼서 병원도 아직 그 후에 간 적 없어서 선생님도 모르고 부모님한텐 절대 들키기 싫어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거 같아서..

8시간 전
익인2
나도 우울증으로 약먹은적있는데
그냥 뭐랄까...마음이 차~분해진다해야할까 그러던데 약이 안맞는거아니야?..

8시간 전
글쓴이
그런가? 내가 먹는 약도 좀 멍해지고 졸린다던데 사실 우울해서 쉬는날 계속 잠만 자니까 졸리다는 것도 약때문인지 모르겠고 멍하지도 않아
익인이 말 들어보니 그것도 한 번 말씀드려봐야겠다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새해 복 많이 받구 행복해!

8시간 전
익인2
응응!!!
쓰니도 감기조심하고
행복하길바래!!!😉😉

8시간 전
익인3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라는 말이 있어서 감히 추측? 을 해보자면 부모님한테 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맞아...? 나도 약간 저런 성향인데 나한테 부모님은 그냥 부모님일 뿐이지 내가 의지하고 기대고 내가 힘들 때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분들은 아니시거든...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커와서 지금도 그런 것 같아 근데 나는 이게 나의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 애정 결핍도 맞는 것 같고... 음... 사물이든 사람이든 뭐든 쓰니가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8시간 전
글쓴이
응 맞아 사이가 좋냐하면 좋은데.. 좀 어긋나있어 가정사가 좀 말하긴 길고
내가 원래 남자친구한테 엄청 의지하고 기대는 성향이 엄청 심했어서 (지금은 헤어짐)
친구도 적고 그래서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더 그런 거 같아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8시간 전
익인3
우리 더 행복해 지자! 새해 복 많이 받아~!:)
8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언니 자식 성 때문에 파혼했어588 9:0570336 4
일상우리과에 03 02 커플인데 혼인신고한 애들 있음257 12:0643887 0
일상사랑은 우정에 성욕만 더한거라는 말 공감해?115 18:047248 0
이성 사랑방 소개팅 후 삼프터까지 한 후기112 12:2737678 0
타로 봐줄게117 11:377688 1
쫀득빵 개맛있네 17:08 14 0
주얼리는 18k 사는 게 좋은가?1 17:08 25 0
병원은 예약이 국룰이구나...1 17:08 20 0
위내시경 질문1 17:08 14 0
담주월욜에 일본 가는데 인천공항 사람 많을까?2 17:08 81 0
Intp남자가 느리긴한데 계속 답장주는건 뭐야10 17:08 31 0
토플 토스 토익 오픽 중에서 17:08 15 0
다전공 익들아 다전공 처음 들을 때 그냥 34학년 거 듣고 그랬어?ㅠㅠㅠ1 17:08 14 0
당근 판매자가 약속장소 안나오는 경우도 있네 17:08 13 0
왜 다들 이력서 읽기만 하고 연락은 안와.. 17:08 12 0
내년부터 외가쪽 명절 내려가기 싫어 17:08 23 0
주 1회 출근 하니까 회사 재밌음1 17:08 362 0
놀이공원 가기로 했는데 난 할인되는 카드가 있고 친구는 없거든21 17:07 490 0
단백질바 이거 다이어트 할 때 먹어도 갠차나??6 17:07 89 0
나 롤하면서 이상한 고집있음1 17:07 67 0
마라로제엽떡 vs 교촌허니콤보2 17:07 14 0
치과 가는 시즌마다 피부 뒤집어지는데6 17:07 327 0
이성 사랑방 게임이 취미인 남자 특징5 17:06 140 0
하루종일 잠만 자는거 가능? 진짜?2 17:06 22 0
나 진짜 내향인인데 친구들은 다 외향 같다함ㅜㅋㅋㅋㅋㅋㅋㅋ 17:06 23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