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38l

기본적으로 우울한거 깔고 내가 자존감도 너무 낮고 남 의식 엄청 하고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정결핍이 특히 심한 거 같거든?

병원 다닌지는 세달 정도 됐는데 가봤자 딱히 달라지는 게 없는 거 같아

약을 처방해주긴하는데 효과가 있나..? 잘 모르겠어 일단 꼬박꼬박 잘 먹고 있음

심한 우울증은 아닌 거 같거든 딱히 뭔가 큰 사유도 없고 뭐 큰 빚을 졌다던지.. 협박을 당한다던지 그런거 일체 없어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가정도 솔직히 화목하냐하면 절대 아니지만 큰 불화는 없고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있고

난 큰 우울증은 아닌 거 같긴한데 얼마전부터 자꾸 자해를해 손목을 막 그어 

이게 죽고싶어서 긋냐하면 그건 아니야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해봣자 어차피 죽을정도 아닌거 아는데 그냥 누군가가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봐

진짜 스스로도 쪽팔리고 한심하거든 차라리 죽고싶어서 그러면 불쌍하기라도한데 

이게 대체 뭘까 애정결핍이 심해서 그런걸까



 
익인1
친구들은 있어? 운동은 하고? 내동생이 쓰니랑 좀 비슷했는데 완치는 아니더라도 많이 좋아지더라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가볍게) 하니깐..
2개월 전
글쓴이
친구는 두명 있어
친구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이거도 애정결핍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요즘 너무 연락하고싶고 나가고싶고 그렇더라
운동은 전혀 안해 집에있으면 누워서 잠만잠
뭐 취미를 만들어봐라~ 운동을 해라~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첫 시작이 너무 장벽이야

2개월 전
익인1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충분히 믿을만하면 난 사실을 무조건 알리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내동생은 부모님한테 작은 배신? 당해서 더 엄청 힘들어한 케이스라 내가 많이 달래줬고.. 옆에서 누가 조력해줄사람 좀 있으면 그래도 좀 낫다고 생각하는데..
2개월 전
글쓴이
엉.. 친구 둘 다 내가 엄청 믿고 좋아하는 애들이라 이거 알고있긴해
한명은 심지어 얼마전에 내가 자해 얘기하니까 울더라.. 나는 진짜 죽을 생각으로 한 것도 아니고 뭔가 중2병처럼 관심종자처럼 한건데 친구가 갑자기 울고 자기랑 등산가자고 그러고 그래서 깜짝 놀랐어 원래 자해를 쉽게 시도하진 않나봐 생각보다.. 난 흔하다고 생각했거든
아무튼 내가 사람이랑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너무 혼잣말 길게 했다 ㅎㅎ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2개월 전
익인1
아니야 진짜 걱정되서 그래.. 그래도 좋은 친구들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특히 우울증같은 문제는 함부로 조언하는것도 위험하다 하니깐 병원 꼭 잘 다니고 잘 치료받아야해!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응응 너무 고마워ㅎㅎ

2개월 전
익인2
어디서봤는데 자해하는게 살려고?한다는데
쓰니가 자해하는이유도 힘든걸 알아주었으면
하는거잖아.. 그래도 무언가가 힘드니깐
그런행동을 하는거아닐까?..부모님껜 말씀드려봤어??

2개월 전
글쓴이
부모님은 가벼운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는 건 알고있어
자해는 진짜 얼마 안돼서 병원도 아직 그 후에 간 적 없어서 선생님도 모르고 부모님한텐 절대 들키기 싫어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거 같아서..

2개월 전
익인2
나도 우울증으로 약먹은적있는데
그냥 뭐랄까...마음이 차~분해진다해야할까 그러던데 약이 안맞는거아니야?..

2개월 전
글쓴이
그런가? 내가 먹는 약도 좀 멍해지고 졸린다던데 사실 우울해서 쉬는날 계속 잠만 자니까 졸리다는 것도 약때문인지 모르겠고 멍하지도 않아
익인이 말 들어보니 그것도 한 번 말씀드려봐야겠다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새해 복 많이 받구 행복해!

2개월 전
익인2
응응!!!
쓰니도 감기조심하고
행복하길바래!!!😉😉

2개월 전
익인3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라는 말이 있어서 감히 추측? 을 해보자면 부모님한테 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맞아...? 나도 약간 저런 성향인데 나한테 부모님은 그냥 부모님일 뿐이지 내가 의지하고 기대고 내가 힘들 때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분들은 아니시거든...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커와서 지금도 그런 것 같아 근데 나는 이게 나의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 애정 결핍도 맞는 것 같고... 음... 사물이든 사람이든 뭐든 쓰니가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2개월 전
글쓴이
응 맞아 사이가 좋냐하면 좋은데.. 좀 어긋나있어 가정사가 좀 말하긴 길고
내가 원래 남자친구한테 엄청 의지하고 기대는 성향이 엄청 심했어서 (지금은 헤어짐)
친구도 적고 그래서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더 그런 거 같아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2개월 전
익인3
우리 더 행복해 지자! 새해 복 많이 받아~!:)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애인이 나 짝사랑할 때 나랑 잠자리하는 상상을 했대369 04.14 17:2569517 1
일상쿠팡 이용료 한달 8천원 슬슬 부담스럽지않아..?290 04.14 16:2752873 5
일상아들 딸 있는 집에서 딸을 더 사랑하는 엄마 한번도 못봄170 04.14 22:5518028 2
야구 곽도규 마지막등판날 선수 교체하는 이범호 표정160 04.14 17:2835764 6
일상젊은 교사들 남중 걸리면 진짜 운다고 함165 04.14 22:2317000 2
이성 사랑방/연애중 애인이 외국인인데 호칭 잘못 배워서1 04.10 01:01 56 0
이성 사랑방/ 이성사랑방에 애인이랑 안맞거나 싸워서 글올리는 애들도 처음엔2 04.10 01:00 111 0
이성 사랑방/이별 이별로 많이 힘들어서 위로가 필요한 익 있어? 04.10 01:00 78 0
이성 사랑방 그런 목적 아니어도 옵챗에서 사람 만나는거 별로일까?4 04.10 01:00 114 0
이런 수경은 수경끈 어떻게 조절해여해?? 04.10 01:00 43 0
강아지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다시 못 기르겠어3 04.10 01:00 76 0
쓰레기차 보통 몇시에 와?? 04.10 01:00 18 0
로제엽떡 + 돈까스 어때3 04.10 00:59 26 0
대기업다니는 사람들 업무메일 알람와?6 04.10 00:59 90 0
피임약 깨물어먹었는데 괜찮나 ㅠ 04.10 00:59 27 0
우리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어1 04.10 00:58 97 0
지피티 길들이기 1일차 40 04.10 00:58 120 0
이시간에 햄버거 땡기네ㅠㅠㅠ 04.10 00:58 20 0
몸에 털이 많아2 04.10 00:58 91 0
미용실 갈 때 궁금한 거 있어! 6 04.10 00:58 25 0
근데 뭔가 대기업 들어가도 다들 퇴사 생각하더라...42 04.10 00:58 1641 0
카페 알바하는데 아줌마 토크 너무 재밌더라 04.10 00:58 54 0
이 상황에서 아빠한테 용돈 요구하는 거 염치없어보여?3 04.10 00:57 55 0
기본 피검사로도 맹장염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4 04.10 00:57 36 0
나 우리 강아지 떠나면 어떻게 살지7 04.10 00:57 37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