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0l

기본적으로 우울한거 깔고 내가 자존감도 너무 낮고 남 의식 엄청 하고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정결핍이 특히 심한 거 같거든?

병원 다닌지는 세달 정도 됐는데 가봤자 딱히 달라지는 게 없는 거 같아

약을 처방해주긴하는데 효과가 있나..? 잘 모르겠어 일단 꼬박꼬박 잘 먹고 있음

심한 우울증은 아닌 거 같거든 딱히 뭔가 큰 사유도 없고 뭐 큰 빚을 졌다던지.. 협박을 당한다던지 그런거 일체 없어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가정도 솔직히 화목하냐하면 절대 아니지만 큰 불화는 없고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있고

난 큰 우울증은 아닌 거 같긴한데 얼마전부터 자꾸 자해를해 손목을 막 그어 

이게 죽고싶어서 긋냐하면 그건 아니야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해봣자 어차피 죽을정도 아닌거 아는데 그냥 누군가가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봐

진짜 스스로도 쪽팔리고 한심하거든 차라리 죽고싶어서 그러면 불쌍하기라도한데 

이게 대체 뭘까 애정결핍이 심해서 그런걸까



 
익인1
친구들은 있어? 운동은 하고? 내동생이 쓰니랑 좀 비슷했는데 완치는 아니더라도 많이 좋아지더라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가볍게) 하니깐..
12일 전
글쓴이
친구는 두명 있어
친구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이거도 애정결핍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요즘 너무 연락하고싶고 나가고싶고 그렇더라
운동은 전혀 안해 집에있으면 누워서 잠만잠
뭐 취미를 만들어봐라~ 운동을 해라~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첫 시작이 너무 장벽이야

12일 전
익인1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충분히 믿을만하면 난 사실을 무조건 알리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내동생은 부모님한테 작은 배신? 당해서 더 엄청 힘들어한 케이스라 내가 많이 달래줬고.. 옆에서 누가 조력해줄사람 좀 있으면 그래도 좀 낫다고 생각하는데..
12일 전
글쓴이
엉.. 친구 둘 다 내가 엄청 믿고 좋아하는 애들이라 이거 알고있긴해
한명은 심지어 얼마전에 내가 자해 얘기하니까 울더라.. 나는 진짜 죽을 생각으로 한 것도 아니고 뭔가 중2병처럼 관심종자처럼 한건데 친구가 갑자기 울고 자기랑 등산가자고 그러고 그래서 깜짝 놀랐어 원래 자해를 쉽게 시도하진 않나봐 생각보다.. 난 흔하다고 생각했거든
아무튼 내가 사람이랑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너무 혼잣말 길게 했다 ㅎㅎ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12일 전
익인1
아니야 진짜 걱정되서 그래.. 그래도 좋은 친구들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특히 우울증같은 문제는 함부로 조언하는것도 위험하다 하니깐 병원 꼭 잘 다니고 잘 치료받아야해!
12일 전
글쓴이
1에게
응응 너무 고마워ㅎㅎ

12일 전
익인2
어디서봤는데 자해하는게 살려고?한다는데
쓰니가 자해하는이유도 힘든걸 알아주었으면
하는거잖아.. 그래도 무언가가 힘드니깐
그런행동을 하는거아닐까?..부모님껜 말씀드려봤어??

12일 전
글쓴이
부모님은 가벼운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는 건 알고있어
자해는 진짜 얼마 안돼서 병원도 아직 그 후에 간 적 없어서 선생님도 모르고 부모님한텐 절대 들키기 싫어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거 같아서..

12일 전
익인2
나도 우울증으로 약먹은적있는데
그냥 뭐랄까...마음이 차~분해진다해야할까 그러던데 약이 안맞는거아니야?..

12일 전
글쓴이
그런가? 내가 먹는 약도 좀 멍해지고 졸린다던데 사실 우울해서 쉬는날 계속 잠만 자니까 졸리다는 것도 약때문인지 모르겠고 멍하지도 않아
익인이 말 들어보니 그것도 한 번 말씀드려봐야겠다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새해 복 많이 받구 행복해!

12일 전
익인2
응응!!!
쓰니도 감기조심하고
행복하길바래!!!😉😉

12일 전
익인3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라는 말이 있어서 감히 추측? 을 해보자면 부모님한테 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맞아...? 나도 약간 저런 성향인데 나한테 부모님은 그냥 부모님일 뿐이지 내가 의지하고 기대고 내가 힘들 때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분들은 아니시거든...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커와서 지금도 그런 것 같아 근데 나는 이게 나의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 애정 결핍도 맞는 것 같고... 음... 사물이든 사람이든 뭐든 쓰니가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12일 전
글쓴이
응 맞아 사이가 좋냐하면 좋은데.. 좀 어긋나있어 가정사가 좀 말하긴 길고
내가 원래 남자친구한테 엄청 의지하고 기대는 성향이 엄청 심했어서 (지금은 헤어짐)
친구도 적고 그래서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더 그런 거 같아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12일 전
익인3
우리 더 행복해 지자! 새해 복 많이 받아~!:)
1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한달에 210만원씩 통장에 공짜로 돈 들어오면 회사 안 다닐거야?356 02.12 11:5450014 0
일상혈육 결혼식장 계약부터하고 상견례하는데 아빠가 터짐304 02.12 13:5754813 1
일상아니 신입 들어왔는데 진짜 개..찐따같음234 02.12 09:1057447 4
야구/OnAir ❤️🌺롯데자이언츠 vs 대만 WBC 연습경기 달글🌺❤️2160 02.12 19:1717764 0
롯데 🌺 250212 연습경기 임시(?) 달글 🌺3821 02.12 17:1018510 0
점심 간단하게 배달시킬거 뭐있지6 02.05 10:49 35 0
아직도 아들아들 거리는 집안 많을까?6 02.05 10:48 83 0
살 10키로 뺐는데 나보고 맨날 굶어서 뺐대;33 02.05 10:48 719 0
오늘 면접인데 준비를 ㄹㅇ로 많이 못함 2 02.05 10:48 51 0
이성 사랑방 22살 남익인데 동호회에서 만난 37살 여자분께 끌려....12 02.05 10:48 278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네비 거지같아도 하나 쓰면 쭉 그것만 쓴다는거 너무 공감되네..5 02.05 10:48 71 0
궁금한데 왜 꿈 얘기하지 말라는 거야??3 02.05 10:48 29 0
내가 다니는 미용실은 커트 15,000원이라 넘 좋다 02.05 10:48 16 0
오래 키운 반려동물 떠나보낸 사람들아 어떻게 견뎠어?4 02.05 10:48 28 0
다이어트 4일차… 02.05 10:48 42 0
65곳 지원했는데 연락 아예안온다….취업 원래 이런거야..?ㅜ4 02.05 10:47 57 0
니로 하이브리드 차 어때? 02.05 10:47 22 0
라운드넥이나 보트넥 입어야 목 길어보이는 타입은 02.05 10:47 23 0
다이소 송월 수건 써 본익 ??6 02.05 10:47 42 0
지에스 알바익 있어??? 어플 질문좀 ㅜ 1 02.05 10:46 80 0
나이드니까 생일선물 필요없고4 02.05 10:46 132 0
나.빙수 먹으려고 가고 있엉3 02.05 10:45 26 0
이 가방 25살이 들기에 괜찮아? 12 02.05 10:45 276 0
홍조+피부예민?한 사람이 삿포로에 가면?9 02.05 10:45 593 0
가스 점검 덕에 일찍 일어남 02.05 10:45 28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