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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2l

기본적으로 우울한거 깔고 내가 자존감도 너무 낮고 남 의식 엄청 하고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정결핍이 특히 심한 거 같거든?

병원 다닌지는 세달 정도 됐는데 가봤자 딱히 달라지는 게 없는 거 같아

약을 처방해주긴하는데 효과가 있나..? 잘 모르겠어 일단 꼬박꼬박 잘 먹고 있음

심한 우울증은 아닌 거 같거든 딱히 뭔가 큰 사유도 없고 뭐 큰 빚을 졌다던지.. 협박을 당한다던지 그런거 일체 없어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 가정도 솔직히 화목하냐하면 절대 아니지만 큰 불화는 없고 평범하게 회사 다니고있고

난 큰 우울증은 아닌 거 같긴한데 얼마전부터 자꾸 자해를해 손목을 막 그어 

이게 죽고싶어서 긋냐하면 그건 아니야 심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해봣자 어차피 죽을정도 아닌거 아는데 그냥 누군가가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하나봐

진짜 스스로도 쪽팔리고 한심하거든 차라리 죽고싶어서 그러면 불쌍하기라도한데 

이게 대체 뭘까 애정결핍이 심해서 그런걸까



 
익인1
친구들은 있어? 운동은 하고? 내동생이 쓰니랑 좀 비슷했는데 완치는 아니더라도 많이 좋아지더라 운동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가볍게) 하니깐..
어제
글쓴이
친구는 두명 있어
친구 얘기하니까 생각났는데 이거도 애정결핍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요즘 너무 연락하고싶고 나가고싶고 그렇더라
운동은 전혀 안해 집에있으면 누워서 잠만잠
뭐 취미를 만들어봐라~ 운동을 해라~ 이런 말 많이 들었는데.. 첫 시작이 너무 장벽이야

어제
익인1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충분히 믿을만하면 난 사실을 무조건 알리는게 좋다고 생각하거든.. 내동생은 부모님한테 작은 배신? 당해서 더 엄청 힘들어한 케이스라 내가 많이 달래줬고.. 옆에서 누가 조력해줄사람 좀 있으면 그래도 좀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글쓴이
엉.. 친구 둘 다 내가 엄청 믿고 좋아하는 애들이라 이거 알고있긴해
한명은 심지어 얼마전에 내가 자해 얘기하니까 울더라.. 나는 진짜 죽을 생각으로 한 것도 아니고 뭔가 중2병처럼 관심종자처럼 한건데 친구가 갑자기 울고 자기랑 등산가자고 그러고 그래서 깜짝 놀랐어 원래 자해를 쉽게 시도하진 않나봐 생각보다.. 난 흔하다고 생각했거든
아무튼 내가 사람이랑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너무 혼잣말 길게 했다 ㅎㅎ 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어제
익인1
아니야 진짜 걱정되서 그래.. 그래도 좋은 친구들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특히 우울증같은 문제는 함부로 조언하는것도 위험하다 하니깐 병원 꼭 잘 다니고 잘 치료받아야해!
어제
글쓴이
1에게
응응 너무 고마워ㅎㅎ

어제
익인2
어디서봤는데 자해하는게 살려고?한다는데
쓰니가 자해하는이유도 힘든걸 알아주었으면
하는거잖아.. 그래도 무언가가 힘드니깐
그런행동을 하는거아닐까?..부모님껜 말씀드려봤어??

어제
글쓴이
부모님은 가벼운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는 건 알고있어
자해는 진짜 얼마 안돼서 병원도 아직 그 후에 간 적 없어서 선생님도 모르고 부모님한텐 절대 들키기 싫어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거 같아서..

어제
익인2
나도 우울증으로 약먹은적있는데
그냥 뭐랄까...마음이 차~분해진다해야할까 그러던데 약이 안맞는거아니야?..

어제
글쓴이
그런가? 내가 먹는 약도 좀 멍해지고 졸린다던데 사실 우울해서 쉬는날 계속 잠만 자니까 졸리다는 것도 약때문인지 모르겠고 멍하지도 않아
익인이 말 들어보니 그것도 한 번 말씀드려봐야겠다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새해 복 많이 받구 행복해!

어제
익인2
응응!!!
쓰니도 감기조심하고
행복하길바래!!!😉😉

어제
익인3
엄마가 역으로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라는 말이 있어서 감히 추측? 을 해보자면 부모님한테 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닌 것 같은데 맞아...? 나도 약간 저런 성향인데 나한테 부모님은 그냥 부모님일 뿐이지 내가 의지하고 기대고 내가 힘들 때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분들은 아니시거든...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커와서 지금도 그런 것 같아 근데 나는 이게 나의 모든 곳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 애정 결핍도 맞는 것 같고... 음... 사물이든 사람이든 뭐든 쓰니가 의지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어제
글쓴이
응 맞아 사이가 좋냐하면 좋은데.. 좀 어긋나있어 가정사가 좀 말하긴 길고
내가 원래 남자친구한테 엄청 의지하고 기대는 성향이 엄청 심했어서 (지금은 헤어짐)
친구도 적고 그래서 의지할 곳이 없으니까 더 그런 거 같아
익인이도 고민 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마워 ㅎㅎ 익인이 새해 복 많이 받고 행복해!

어제
익인3
우리 더 행복해 지자! 새해 복 많이 받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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