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보면 역시 이별은 다 변명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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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성균관대 다니고

애인는 배달업하는데

애가 진짜 좋아해서 같이 잘해보면되지하고

내가 잘벌면되는거아니야? 하고 곧 결혼할거같데 

너무좋다고

[익인1]

친구가 대단한 것 같은데 , , 다른 이별이 변명이 아니라

[글쓴이]

그러니까 누구는 저런상황 저런환경이여도 좋으면 그냥 만나는데 다른 이유 늘어놓는게 변명같아보인다고말한거였어

[익인2]

상황이별은 보통 다 변명이야 걍 맘식은고

[글쓴이]

내말이 저런거 보니까 ㅠㅠ

[익인2]

변명맞음ㅋㅋㅋㅋㅋ진짜 집안이 망해서 온가족이 나만 보는 경우제외는 거의,,,

[익인3]

근데 학교다니는데 곧 결혼해??

[글쓴이]

내년에 졸업하는데 기업이랑 컨택돼서 바로 취업예정인가봐!!

[익인3]

오 그렇구나..! 근데 결혼은 또 다른 세상이라... 부모님도 껴있고.. 생각할게 많아짐

[글쓴이]

이미 양가 부모님한테 허락을 맡았뎈ㅋㅋㅋㅋ 그래서 남자친구가 모은돈으로 하고 뭐하고 해서
뭐 사람앞은 모르는거라지만
서로 부모님도 보고 얘기도하고 한거보면 졸업만 끝나면 바로할거같다하더라구

[익인3]

와 그러면 문제없겠넹

[익인4]

변명 맞음
이런 저런 사족 다 붙여도
그냥 그 정도까지 아닌거

[익인5]

ㅇㅇ 그냥 모든 이유의 내막은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거ㅠ

[익인6]

허락해준 양가 부모님이 있었기에 아름답게 보일수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