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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냄새랑 소리에 엄청 예민한데 그게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

좀 민감하기는 해도 원래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최근에 좀 많이 심해졌음

이사+취업 이후로 심해지기는 했는데 앞집이 현관문 열고 요리할때 음식냄새, 회사 사람한테 나는 퀘퀘한 냄새, 일하는 곳에서 나는 비린내 같은것때문에 미친듯이 스트레스받음

옆자리 상사가 일할때 수시로 콧노래 부르는데 혈압올라서 일에 집중이 안되고 진짜 속으로 쌍욕하면서 일함

냄새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싶어짐.. 정신과 가서 약 같은거 처방받으면 좀 나아질까 싶은데

내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냄새소리에 예민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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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그거에 대해 곱씹고 생각 안하려고 해
28일 전
글쓴이
나도 정말 그러고 싶은데 감각이라는게 막아지는게 아니고 느껴지는거라 안되네ㅠㅠㅠ
28일 전
익인2
진짜 나랑 똑같다ㅠㅠ 소리는 귀마개나 이어폰 필수고 냄새는 향수나 디퓨저 같은걸로 덮을려고 하는것 같애..
28일 전
글쓴이
나도 회사에서 귀마개 끼고있는데 귀가 너무 아프더라고... 그리고 상사 콧노래는 귀마개를 뚫고 들어와서..ㅋㅋㅋㅋㅋ 하
집에서 앞집 음식향 나는게 향수나 디퓨저를 뚫고 들어와서 섞여서 나고...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데 집 옮기는게 내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ㅠㅠ

28일 전
익인3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청각이 예민할때 그럴수 있다는데 정신과 가보는거 추천
28일 전
글쓴이
가보기는 해야겠다 진짜... 비용이 걱정돼서..
28일 전
익인4
나도 쓰니랑 비슷한데 냄새는 방향제나 섬유유연제 계속 뿌리고 소리는 노캔 헤드셋이든 뭐든 귀 틀어막는수밖에 없음.. 글고 그렇게 예민할때가있고 또 좀 괜찮을때가 있더라 갠적으로 배란기때 젤심한거같아 나는
28일 전
익인5
정신적으로 여유 없을 때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안정제 같은 거 먹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많이 노력해바
28일 전
익인6
병원가야될듯
28일 전
익인7
ㅠㅠ나도 냄새 개예민..... 최대한 벗어ㄹ나려함 ㅜ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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