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위생 이런거 예민해서 내 방에 부모님도 못들어오게해 근데 오빠가 이번에 설날때 집에 왔는데 나는 그때 여행갔었거든 그래서 여행 갔다와서 오빠왔구나 했는데 내 방에서 잤다는거야 난 당연히 거실이나 안방이나 옷방 방도 많은데 나 예민하거 알면서 왜 내침에서 자냐고 진짜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싸웠거든? 내가 너무하다고 생각해? 나 진짜 예민해서 가족들도 다 알아 내 성격 베개랑 덮는 이불은 다른거 썻다는데 그런게 핑계 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진짜 미치겠어 피곤해 죽겠는데 침대 커버랑 까는 이불 다 빨고 방 청소하고 기운빠지고 진짜 짜증난다 내가 너무하다고 생각해? 가족들 분명히 내 성격 다 알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