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쯤 되어보이는 애기가 닭꼬치 얼마냐고 물어봐서 2500원이라고 말해줬거든 근데 오백원이 부족했나봐 카운터에 지갑 털어서 얼마 있는지 보는데 돈이 부족해서 못 사고 있길래 그냥 내가 오백원 대신 내준다고 먹으라고 줬는데 나중에 얘 부모님이 찾아와서 뭐 때문에 준건지 따지진 않겠지?ㅠㅠ
그냥 나도 어릴 때 돈 부족해서 먹고 싶은 거 못 먹은 기억 있어서 사비로 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