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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딸기를 진짜 조아해서
엄마가 나 먹으라고 딸기를 사오신겨
딸기 먹으면서 엄마한테 맨날맨날 먹으면 소원이 없겟다 햇지
엄마가 나도 그랬으면 좋겟다 ~ 이런 식으로 말씀하셧는데
순간 아무 생각 없이
그러게.. 차라리 내가 딸기를 좋아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라고 한거야 
엄마가 그거 듣더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하는데
말실수 제대로 한거 맞지 ㅠ
우리 아빠가 사업하던게 실패해서 집이 많이 어렵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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