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형부랑 방구 틈

얘기 자고 있어서 소리 안나게 꼈는데 형부가 방귀냄새 맡더니 조카 응아한 줄 알고 기저귀 볼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언니는 내가 범인인 줄 알고 계속 코막고 있었음

결국 못 참고 빵터져서 형부도 내가 뀐 건 줄 알게 됨 ㅠㅠ

형부 처음엔 나 배려할려고 모른 척 하려다가 결국엔 못 참고 “어우 너무 쎄다”라고 한마디 남겼는데 그 톤이 너무 웃겨서 숨참던 언니도 빵터짐 

아 너무 점잖은? 컴플레인 같아서 내 웃음버튼이었어 지금도 그 상황 생각하면 개웃김

[익인1]

글로만 봐도 웃김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쓰면서 또 빵터짐

[익인2]

점잖은컴플레인이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어사인 사람한테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불평인 느낌...

[익인2]

그래도 형부랑 방구튼다음에 친해졌을듯 ㅎㅎㅎㅎㅎㅎ 원래친해질려면 똥이나 방구같은 더러운거얘기하면서 친해지잖아 ㅋㅋㅋ

[글쓴이]

내가 너무 일방적?으로 터서 당황하시긴 할 듯 ㅋㅋㅋㅋ 그래도 이번 설에 좀 친해지긴 했어 😂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