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친이얌
난 직장인이고 자격증 공부 땜에 주말마다 스카가는데
이 친구는 전문직 준비 중이라 스카 지박령 이거든
진짜 진짜 열심히 해ㅠ
그래서 그런가 너무 딱하고 챙겨주고싶고
옷은 또 왤케 후줄근하게 입고 다니는지 추워죽겠는데ㅠ
이번에 꼭 합격했음 좋겠고
나 돈번다고 부러워하는 모습에 미안해지고…
왤케 마음쓰이지?
아니 얘가 고딩때도 늘 열심이었거든 근데 그 땐 하나도 안 불쌍했거든?ㅋㅋㅋ
난 진심 내 주변 누군가가 이렇게 딱하게 느껴지고 측은지심드는거 인생 처음이야
스카 가기 전 날 밤에 매번 고민해.. 내일은 뭐라고 응원해주지? 힘이 되는 말이 있을까?
좋아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