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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글 썼는데 여친 때문에 수술하고 왔어
내 의지 전혀 아니고 여친 강요 때문이었어
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
그래서 좀 억울하기도 하고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따지듯이 말했는데, 그렇게 자기가 이기적인거 같으면 헤어지면 되겠네 이러더라...ㅋㅋㅋㅋ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차였고 지금 집에서 혼자 거기에 붕대 감고 종이컵 끼고 아파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있는데 너무 비참하고 서럽다...
남의 멀쩡한 고추 억지로 자르게 해놓고 이렇게 헤어지는게 말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