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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글 썼는데 여친 때문에 수술하고 왔어

내 의지 전혀 아니고 여친 강요 때문이었어

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

그래서 좀 억울하기도 하고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따지듯이 말했는데, 그렇게 자기가 이기적인거 같으면 헤어지면 되겠네 이러더라...ㅋㅋㅋㅋ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차였고 지금 집에서 혼자 거기에 붕대 감고 종이컵 끼고 아파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있는데 너무 비참하고 서럽다...

남의 멀쩡한 고추 억지로 자르게 해놓고 이렇게 헤어지는게 말이 되나?



 
익인1
왜 그러고 살아...
1개월 전
익인3
2...
1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1개월 전
익인2
진짜 할 말이 왜 그러고 사겨야 되냐는 말 밖에는 없다...
너 여친 제정신 아니야... 이젠 전여친이지만...

1개월 전
익인2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런애 만나지마...
1개월 전
글쓴이
이미 잘려나간게 너무 비참하다 참
1개월 전
익인2
그건 쓰니의 선택이야..
여친이 멱살잡고 끌고간거 아니잖아
그니까 그런 옆에있는 사람 좀갉아먹는 애는 만나는게 아니야...
앞으로는 정신차리고 그런사람 만나지마...

1개월 전
익인4
이미 자른걸 어쩌겠어 걍 행복회로 돌리고 살아야지 앞으로 씻을때 좀 편하고 성감대도 괜찮을수도 있음 다 성감대 잘리는것도 아니라
그건 나중되봐야 아는거고, 일단 회복하는데 집중해 포경수술도 수술이니까
그리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남한테 휘둘리지좀 말어 보니까 여친한테만 휘둘리는게 아니라 다른사람한테도 잘 휘둘릴듯
정상인들은 여친말듣고 포경수술 안함...

1개월 전
익인5
너도 넌데 여친도 진짜..이상하다..
1개월 전
익인6
2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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