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91l 1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전애인에게 인형을 선물해 준 적이 있었는데

전애인이 그리워서 그 인형이라도 샀어ㅋㅋㅋ 참고 참다가 결국 질러버렸어

택배상자 뜯다가 인형 실루엣 보이는 순간 슬퍼서 나도 모르게 다시 닫아버림ㅋㅋㅋㅋ

정신적으로 내 자신을 더 망가뜨리는 일인 것 같기는 한데

전애인한테 다 못다한 마음 인형한테라도 풀고싶어서 샀어... 전애인이 알면 기분나빠하겠지만..

그리고 전애인이 이 인형 버렸을 것 같은데 같은 인형은 아니지만 나라도 좋아해주고 싶었어

가족이나 친구들이 내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한심해하고 속상해할 것 같다ㅠ

택배 전지역 5kg까지 38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글만 읽어도 슬퍼
2개월 전
익인2
22.. 쓰니 너무 슬퍼보이는 게 보임
2개월 전
익인3
하… 내맘이 다 아프네
2개월 전
익인4
헤어진지 얼마나 됐어? 그 인형한테 대신 잘해줘서 너의 마음이 풀리면 다행이지만 그 인형 때문에 더 힘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2개월 전
글쓴이
두 달..ㅎㅎ 지금쯤이면 좀 나아질 줄 알았어ㅎㅎㅠ
나도 그럴까봐 안 사고 있었는데.. 그리고 나도 내가 더 오래 그리워할까봐 좀 걱정되긴해..
근데 일단 오늘은 안고 자려구..ㅋㅋㅋㅋㅋㅋㅠㅜ

아니면 독하게 맘먹고 반품하는게 맞을까..

2개월 전
익인4
너무 마음 아프다… 두 달이면 조금 괜찮아지지는 않았어 ?? 둥이가 차여서 죄책감을 가지는 거야??
인형 안고 자면 울 것 같아 ㅠㅠ 연락 해보지는 않을 거야 ??

2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맞아 처음보다는 잠은 좀 더 잘 자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거의 매일 울어ㅋㅋㅋ
둥이 어떻게 알았어..? 죄책감을 가져서 그런거 엄청 커..! 그리고 그냥 내 스스로가 조금 안타까운 것도 있구
연락해봤었는데 읽씹당했어ㅠㅋㅋ 그래도 할 수 있는거 다 해봤다는 것에 후회되지는 않아!ㅎㅎ
둥이 이렇게 신경써줘서 고마워 착한게 보이는데..ㅠ 나 안고자다가 울어도 내가 원하는 거니까 괜찮아ㅎㅎ 잘 이겨낼게

2개월 전
익인4
헤어지고 오랫동안 못 잊고 힘들어하는 건 그 사람을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죄책감 때문에 그런거래 그래서 더 생각나고 못 잊는 거래 둥이가 어떤 행동을 해서 죄책감을 가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죄책감을 너무 오래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정말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면 앞으로 절대 안 하면 되고 그정도가 아니라면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하는 거고 두달이나 이렇게 힘들어한 거보면 스스로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 그러니까 너무 스스로 힘들게 안 해도 돼 그 죄책감 이제 인형한테 대신 잘해주면서 놓아주자
2개월 전
글쓴이
4에게
...ㅠㅠㅠ고마워 둥아ㅠㅠ
내가 듣고싶었던 말이었나봐ㅠ.. 그런가봐 죄책감때문에 되돌아볼때마다 괴롭고 기억이라도 붙잡고 싶어했나봐ㅠ......ㅎㅎ.. 내가 다 망친 것 같았어
응 둥아 고마워ㅠ 둥이가 이 글에 들러준게 다행이야ㅎㅎ 둥이를 직접 만나본 적은 없어도 날 아는 지인이 진심으로 해준 말 같아서 위로가 돼ㅎㅎ 둥이가 해준 말 생각하면서 극복해 나갈게 착한 둥이 너무 걱정하지 마!!
둥이 잘 자고 새해 복 많이 받고 원하는 일 잘 되길 바래♡

2개월 전
익인5
아고 .. 너무 나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그랗게 해서 뭔가 슬픔이나 아픔이 좀 무뎌지면 다행인데.. 나더 전애인이 선물해준 인향 끌어안고 자면 좀 덜 불안하더라고
2개월 전
글쓴이
ㅠㅠ둥이도 그런 적이 있구나.. 나도 일단 지금은 인형이 생긴것에 위안을 받고 있어ㅋㅋ 언젠간 둥이처럼 무뎌질거야 모두들 한 번쯤 겪는 일이겠지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나 뚱뚱하고 적게 먹는데 살 안 빠지는 이유가 몰까.... 470 9:4634055 3
일상 우리회사 급여명세서 볼래?170 10:3935206 7
일상돈 없으면 겉옷에서 티가남(주위 잘봐바) 234 13:5814049 0
야구/정보/소식 상무 합격자53 14:5911637 0
이성 사랑방/연애중누구잘못이니? 냉전인데93 11:1111727 0
판결문 듣는데 정말 눈물남4 04.05 18:01 23 0
옷브랜드 아는 사람?2 04.05 18:01 32 0
원래 신경치료 하면 좀 불편하고 통증 있음?1 04.05 18:00 29 0
다들 덕질하는 대상이랑 닮았다는 소리 자주 들어?!2 04.05 18:00 51 0
이마트 왔다 실바니안 가챠 재도전간다 디져따2 04.05 18:00 80 0
간호사나 케이스스터디 잘 아는 사람 있어??4 04.05 18:00 56 0
지금 금정역 > 서울역 방향 사람 많아? 1호선 04.05 18:00 14 0
아니 내가 혼밥찐따로써 진짜 억울한게42 04.05 17:59 903 0
브링그린 징크테카 쓰고 피부 광명찾은 썰2 04.05 17:59 58 0
비오니깐 너무 좋은점 04.05 17:59 25 0
여드름 등드름에 바를만한 약국 연고 추천좀… 04.05 17:59 19 0
주4일제 시행하는 대통령 뽑을게...1 04.05 17:59 91 0
쿠션 바를 때 밀어서 바르기 좋은 퍼프 있어? 04.05 17:59 14 0
나도 무조건 내 편만 들어주는 가족 있었으면 좋았을텐데2 04.05 17:59 21 0
하.. 나도 adhd약 중독되고 싶다.. 04.05 17:59 33 0
미용사 스킬부족으로 머리 망했으면 리뷰 남겨?1 04.05 17:59 17 0
토스 벼락치기 7시간의 기적간다1 04.05 17:58 32 0
나 아빠한테 잘못한 거 있어서 혼나고 있었는데 아빠가 나한테3 04.05 17:58 462 0
이성 사랑방 여자가 기 쎄면 쎌수록 남자 능력을 보는듯16 04.05 17:58 276 0
만난지 2달만에 커플 여행 가는거 빨라??3 04.05 17:58 101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