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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근데 애인이 돈이 없어..

그래서 내가 괜찮겠냐니까 사실 빕스 사고나면 돈이 많이 없을거같대

그러더니 빕스 가격대 있는데 내가 반지도 샀는데 빕스도 산다니까 자기가 받기 부담스럽다는거야

난 그전에 나도 한번 좋은곳에서 우리 밥먹자 라고 했고 애인이 돈 없으니 내가 사려했어..

애인이 공부한다고 돈이 없거든

그런데 거기에서 또 애인이 아..그럼 더치페이할까? 하는데 난 왜인지 기분이 상했거든..

내 입장은 내가 가자했고 내가 먹자했으니 내가 사는게맞다 였고 애인이 돈이 없으니까 내가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쓰려했는데 .. 거기에 사실 내가 아웃백 가려다가 애인이 아웃백이 좀 부담처럼 느끼는거같아서 빕스로 내린거고

우린 그동안 국밥 찌개 이런것만 먹다가 나도 분위기내서 먹고 싶었는데 나랑 한번 데이트하는데 돈 눈치 보는것도 너무 속상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머리에 얘가 시험준비 하는데 이번껏도 떨어질거같다 하는데 내가 그럼 데이트다운데이트도 언제하고 예쁜거 보러는 어떻게 가고 놀러는 언제갈까 싶어서 복합적인게 막 생각들더라

내가 내겠다는거조차 눈치보고 본인은 낼 능력도 없는데 내가 그나마 데이트라도 예쁘게 하고싶었는데 그래서 내가 내겠다는것도 부담가지고..

나도 웃긴게 애인이 부담가진다 싶으면 괜찮아 내가 낼게하고 가자 하면 되는데 이 상황들이 너무 속이 상해버리는거야..

나도 비싸도 내가 알바해서 좋은데서 한번만 먹고 싶었는데 물이 끼얹어진 느낌..

전화 끊고나서 계속 이 연애에 대한 회의감든다




 
익인1
내가 취준생이라 그런가 남친 입장에서 공감이 되네…. ㅠㅠㅠ 이게 받기만 하면 진짜 미안하긴해.

근데 나는 남친이 이거 다 돌려받을거야~ 너 잘되면 너가 이거보다 훨씬 맛있는거 사줘야한다?! 하고 넉살 좋게 얘기해줘서 내가 열심히해서 맛난거 사줘야지! 마인드로 얻어먹고 있어 ㅎㅎ

쓰니도 이렇게 한 번 말해보면 어땡?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그랬어 근데 얻어먹기 그렇다하니까 결국 나는 또 내가 구상해본 데이트끝내고 돈가스먹으러갈듯
돈가스 좋아하긴하는데 장거리에 달에 한번 보는데.. 한번만 좋게 데이트하고 싶었는데 여행 한번 못 가고..내가 애인보러 지역옮겨야만 볼 수 있고..

1개월 전
익인2
본인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인거 알겠는데, 스스로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네 좀 생각을 너그럽게 보셈
1개월 전
글쓴이
어 알어 나도 한번만 예쁜 데이트 해보고싶은걸
얘 공부해서 데이트 못한다고 하길래 내가 애인 보러 내려가서 일하고 밥사주고 반복했는데 일년째 이렇게만 하니 지쳐서 그럼

1개월 전
익인2
그렇게 하고 싶으면 눈치보라하고 행동할 건 해야지. 자기중심적인게 이기적인거라는 말이 아님. 이거 못하면 연인관계에서 설렘도 유지못하겠고 회의감이 들 지경인데 안하고 어케버팀? 그러다 권태기가
빨리오고 헤어지게 되는거지.
권태기는 상대 잘못이 아닌 내 잘못이라는걸 분명하게 인지해야함.
내가 그렇게 했으면 좋을 상황에 안한 자기 잘못이 상당히 많음.
뭐가 어떻든 연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본인의 노력이 들어간건데 나중가서 후회나하겠음? 자기는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 둘 다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보임.
상대도 잘못이 있지 당연히.
상대가 능력이 없으면 본인 능력을 쓰는 건 누가봐도 잘해주고 좋아하는건데
그 행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상대 또 한
반응이 저러면 안되는거임.
공시,취준 커플 헤어지는 경우가 이런게 많은 이유도 다 그런거 ㅇ
행동과 생각을 명확하게 하셈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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