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은 사랑이 식는 속도가 넘 달랐음
애인은 설렘이 없어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연애도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나는 편안함 속에서도 설렘이 있어야 사랑이라고 생각했음
이거 때문에 맨날 데이트 끝나고 집가서 울고
근데 또 좋아해서 계속 만나고
나는 너무 힘든데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괜히 미워서 고집부리고 그랬음
그래서 결국 대판싸우고 엉엉 울고 염병을 떨다가 결국 결혼하기로 함^.^
휴! 진짜 그동안 힘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