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자마자 못생겼다 생각 드는 사람들 있어?

사람 볼 때 저 사람 진짜 못생겼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으로 들 수 있어?

[익인1]

대놓고 말은 안 해도 있긴 있지..

[글쓴이]

여자도?

[익인1]

ㅇㅇ

[글쓴이]

어떻게 생겼었어?

[익인2]

엉.. 솔직히 순간적으로 든적있음

[글쓴이]

어떤 얼굴이 그래..?

[익인2]

뭐 여드름 많고 얼굴 크고 넙데데하고.. 눈작고 코낮고 이런... 그니까 귀엽단 말도 안나오는 못생김일때 + 꾸미지도 않고 청결해보이지도 않음

[글쓴이]

꾸미고 청결해고 생김새 자체가 귀엽지도 않은 못생김인 경우가 있는 거지? ㅠ

[익인2]

근데 꾸미고 청결만 해도 첫인상이 못생겼다까진 아니더라 혹시 쓰니가 걱정인거면 진짜 기본관리만 잘 해도 어디가서 외모로 욕 먹거나 꼬인사람 아니면 싫어하지도 않으니싸 걱정말어

[익인3]

웅...ㅠ

[글쓴이]

여자도 그런 거지? 깔끔하게 하고 다녀도 너무 못생겼다는 생각 드는 거야?

[익인4]

응 걍 안예쁜 정도면 아무 생각 안 드는데 이목구비 배치 특이하고 불청결해보이면 헉 소리 나던데

[글쓴이]

청결해도 특이하게 생기면 그런 생각 드는 거지?

[익인4]

음.. 응 특이하게 못생기면 좀 놀라게 됨 속으로

[익인5]

몬생긴 것 도 뮷생긴건대 성인인데도 콧수염 으으ㅡ

[익인5]

아니 눈썹 다듬을때 한번 밀면 안되??????!?!!!!!!!!

[익인6]

내 모든 지인 통틀어서 딱 한명있음

[익인7]

응......참 죄송한데..ㅋㅋㅋ 대화하기 힘들정도로 못생긴분 계심..
탈모가 극심해서 차라리 대머리로 밀었으면 좋겟을 정도로 머리 관리를 안하시고( 머리털도 개털이셔서 추노 보다 더 정돈안된 느낌)
얼굴도 여드름 흉터 패인자국 진짜 심하고 키도 엄청작으신데다 수염 관리도 안하시고
여름에 땀흘리면 땀냄새가 진짜 최악임
그런 사람이 직장에 있는데 그분이랑 일하기 싫을 정도임

[글쓴이]

위생적으로는 청결해도 가까이 하기 싫을 수 있어?

[익인8]

여자 중에선 거의 본 적 없는데 남자 중에선 많이 봤음

[익인9]

ㅇㅇ 있긴 하지? 그건 뭐 본능이라 어쩔 수가 없는 듯 흔하진 않지만

[익인11]

ㅇㅇ

[익인12]

개마늠

[익인12]

그런 사람이 말걸면 진짜 개짜증나더라

[익인13]

근데 진심 잘씻고 옷이나 머리같이 (특히 냄새) 관리할수있는영역을 최대로 관리하잖아? 그럼 아무리 못생겨도 말하기 싫거나 그럴정도는 절대 아님

[익인14]

있었어...눈은 진짜 크고 괜찮았는데 시력 안 좋아서 안경 두꺼운거 껴서 가려지고 코 너무 작고 입이랑 턱 튀어 나오고 나 사람 얼굴 안 가린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보고 내 가치관 되돌아봤잖아

[익인16]

보통 헉 소리 나오는 분들은 안색이 안좋아보이더라

[익인17]

ㅇㅇ 여자 남자 상관없이 다 봄

[익인18]

많음

[익인19]

사람은 무조건 눈부터 보게 돼있는데 눈이 작거나 못나면 못생겼다 판단이 됨

[익인21]

그냥 전체적으로 보자마자 헉...

[익인22]

와 나 최근에,,, 여자였는데 진짜 충격적이었어 눈도 못 마주침

[글쓴이]

그 정도로..? 어떻게 생겼었어?

[익인23]

ㄱㄷㅇㅃ에 많이 나오는듯

[글쓴이]

그게 뭐야??

[익인23]

고딩엄빠ㅋㅋ

[익인24]

못생긴 사람 많아서 그런 적 많은데

[글쓴이]

가까이 지내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