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리는거 아는데
날 사랑해줄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서 좋다...
엄청 특별한 걸 해주는게 아니여도
나 아프다고 집까지 데릴러와서 병원 같이 가주고
나 온다고 맛있는 음식이랑 이것저것 준비해주고
안 예쁜데도 예쁘다고 해주고
다 티나게 좋아해줘서 새삼 행복하다ㅜㅜ
지금까지 사람만나면서 생겼던 상처가 다 아무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