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지고 있는중인데 어제 내가 할 말 있다고 전화되냐 하니까 답 없다가 술 먹고 전화 와서는 예전처럼 목소리톤도 사귈 때처럼 다정하고 우니까 뚝 그치라고 울지말라고 달래주더라 그러고 계속 미안하대
자기가 지금 이런 상태에서 너를 힘들게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이런데도 나 계속 만나고 싶냐고 그럼.. 그러면서 아직 내가 좋대...
근데 내일 다시 통화할까 이러길래 전화거니까 목소리 엄청 다운돼서는 묵묵부답이고...
뭔 말도 안 하고 자기도 모르겠다그러기만 하고,.. 그냥 침묵뿐이었고 나랑 전화하기 싫은 것 처럼 아무 말 안 하고 근데 그러면서 시간은 더 필요할 거 같대
뭐가 본심이고 진심일까?술 먹고 전화했을 땐 진짜 사귈 때 기분 풀어주는 예전 모습과 비슷했어 ..근데 맨정신일 땐 너무 딱딱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