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직장내 괴롭힘 당해봤는데 50대 아줌마 상사한테…

진짜 일뿐만 아니라 트집잡아서 사사건건 다 지적하고

카톡으로 폭언 쏟아내고 옷입는거 숨쉬는거까지 다 지적함

근데 이게 무서운게 매일매일 이게 반복되니까 거기서 벗어날 생각을 못하고 매일 그냥 가스라이팅 당하고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듦 내 모든걸 부정하니까..

혼자 화장실가서 운적도 있고 ㅠ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위염오고 ㅠ 그래서 안먹으니까 살빠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

근데 버티고 버텨서 신입 벗어나니까…그때는 안괴롭히더니 새로운 신입 들어오니까 그 신입 괴롭힘

내가 신입한테 꼬장부리는거 여러번 막아주고 그러다 퇴사함

[익인1]

와 딸벌한테 뭐하는짓이냐

[글쓴이]

그니까 내가 나이들고 생각해봐도 못됐다는 생각밖에 안듦

[익인1]

신입벗어나니깐 그런건 그사람 밑을벗어나서 그런거야?

[글쓴이]

ㅇㅇ 내가 일을 잘하게돼서 그 사람 터치 받을 필요 없어진것도 있고…그여자 보다 높은 상사가 교체된것도 있고

[익인2]

나도 신입때 30대중반이 나한테 그러길래 어차리 이 회사 그만둬도 상관없어서 내가 역으로 개 하니까 찍소리도 못하던데ㅋㅋ

[글쓴이]

그럴걸 그랬어 대학졸업하고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몰라서 괴롭히는대로 다 당함 ㅜ

[익인2]

내가 엄청 띠꺼운 표정으로 쳐다보니까 말더듬으면서 움찔하더라ㅋㅋ어차피 밖에 나가면 쳐다도 못볼 인간이 꼬래 회사안에서 설쳐대는게 아주 우스웠어 이런 애들은 오히려 수그러들면 더 설쳐대서 똑같이 밟아줘야돼

[익인3]

쓰니 넘 고생했네ㅠ

[익인4]

와 진짜 나도 어디서 텃세 당한 건 40대 아줌마한테서 였었음 ..
다 그런 건 절대 아니지만 꼭 나이 헛으로 먹은 아줌마들이 텃세 오짐.. 쓰니 진짜 고생 많았다 ㅠㅠ

[글쓴이]

그니까 못된 아줌마들이 있음….꼭 여자애들한테만 그러는 그 사람도 딸없고 아들만 있는데 나보고 자기가 시어머니면 나같은 며느리 맘에 안든다는데 ㅌㅋㅋ
그말듣고 어이없더라 누가 자기아들이랑 결혼한다고 ㅋㅌㅋ

[익인4]

미친 ; 진짜 염병을 다 했네 그 사람
근데 맞말같음 나 처음 봤을 땐 별 거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옆에 있으면 한숨 계속 쉬고 인사도 일부러 씹고 그러는 거 티 엄청 났는데 어떤 남자 들어오니까 그 사람한테는 처음부터 친절하더라 ..? 나 그거 보고 너무 어이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익인5]

고생했다ㅠㅠ 나두 5-60대는 젠틀하신줄 알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다 끊고 나옴.. 나이는 그냥 먹는더더라 사람 본질은 안바껴

[글쓴이]

ㅇㅇ 진짜 ㅠㅠ

[익인6]

나도 ...직장 괴롭힘 당해봤는데 진짜 죽고싶었더라고
수습 짤리고나서 자신감없어짐

[익인7]

ㄴㄷ 직장 괴롭힘 진짜 계속 생각나.... 눈물 나네

[익인8]

와..나도 50대 아줌마한테 등짝 계속 맞고 욕은 기본이요 괴롭힘을 참을수록 더 악랄해지는데 딱 딸이 전화오니까
와…나 그딸보다 어리고 그딸이랑 나랑 다른 회사서 같은 날 입사임 그래서 엄마 힘들어 하고 전화오는데 속으로 안 찔리나?싶더라..오죽하면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몇번 막아주시더라ㅠ왜~괜찮은데 일도 잘하고 이제 그만 그래요!하면 막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었다ㅠㅠ
난 몇달 안하고 도망치듯 나왔다…실은 업무하면서 이전 직원들 기록을 봤는데 한두달 주기로 사람이 바뀌더라ㄷㄷ 나 퇴사후 지금도 한두달마다 계속 공고 오라오는ㄷㄷ 그 쌤을 교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