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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6l
내가 엄청 좋아했던 짝남이 있는데
얘가 카톡을 해도 단답에 엄청 오랫동안 안보고
그냥 전체적으로 나한테 관심이 없는게 맞구나싶어서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거든?

근데 몇주전에 카톡이 오더니 약간 나한테
나중에 연락하라는 식으로 말을 끝내는거야
(사적으로 겹치는 이슈가 있었음)

그래서 그 이슈 발생 당일까지 좀 고민하다가 
얘한테 다시 연락을 해봤자 또 애매한 사이만 지속될거고
나만 엄청 매달리는? 느낌이 되겠지 싶어서
걍 결국 안보냈어

그런데 얘가 그 이후로 약간 나랑 관련된
인스타스토리 올리거나
나 올리고 몇분 뒤쯤 따라올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신경쓰이라고 하는 행동이거든,,

걍 관심없어도 어장? 아님 친구 잃었다는
섭섭한 마음에 이럴수 있으려나,,

너무 오래좋아해서 그런지 얘가 이럴때면 항상 헷갈려ㅋ..
문제는 이게 한두번이 아니긴함
얜 항상 나랑 연락 끊기면 프사를 바꾸든 뭘하든
신경쓰이는 행동을 했음

날 좋아하면 이해는 하는데
정말 아니라고 느낀게 나랑 약속 잡으려고도 안하고
연락도 대충대충,,
무엇보다 이런 식으로 헷갈리게 한게
벌써 n년째임ㅋㅋ
하..지친다 지쳐





 
익인1
어장 관리 물고기 빠져나가려니까 괜히 아쉬워서 그러는거
2개월 전
글쓴이
아핳..역시 글쿠나
내가 얠 너무 좋게봤었나보다ㅋㅋ..
N년째 부정해왔는대 다른 사람 입에서 들으니 확오네..

2개월 전
익인2
어장이네.. n년째면 어장맞아 날 좋아하고 매달리는 여자를 갖고노는 나에 뻐진 남자구만 ㅋㅋㅋ
2개월 전
글쓴이
ㅎㅎ고마워..이제 빠져나오려고ㅋㅋ
2개월 전
익인2
나도 딱 이상황이였어 ㅋㅋㅋㅋ생각해보니까 그냥 맘에 드는남자없고 이루어지지못한거에대한 환상이더라 .. 그런남자랑 잘되도 사귀면서도 어장치고 다닐남자야 지금 생각하면 정 털려
2개월 전
익인3
헷갈릴것도 없는데
진짜 마음가면 저런짓 안함

2개월 전
글쓴이
팩트고마워 진짜 원래 식어가던 마음 더 빠르게 식힐수 있을것 같아ㅎ,,,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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