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기분 나쁘지않게 그리고 배려도 잘하고 가치관이나 인성도 좋았음
근데 이런애들 특징을보면 항상 부모님 사이가 좋았어
두분이 나이가 드셨는데도 애정이 넘친다던지 매일 사랑한다하고 스킨쉽도하고 두분이서 따로 여행도 지주가고 기념일에 편지랑 꽃 챙겨준다던지 그랬어
그래서 내가 느낀게 아 진짜 부모가 하는거보고 그대로 크는구나
아빠가 엄마한테 맨날 애정표현하고 배려있게 행동하니까 애들은 그거보고 자라는거구나 싶더라
근데 좀 부모님 사이 안좋았던 애들(나 포함)은 연애할때 삐걱거려 애정표현을 잘 못하거나 싸울때 어떻게 싸워야하는지 몰라서 상대방 상처주거나 아예 말을 안하고 회피한다던지...
물론 극복해나간 사람들도 있겠지만 부모 역할이 참 중요한거같아
부모를 보고 자라는게 분명 있는것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