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 생각이 나거든?? 어떻게 해야 생각이 안 날까? 헤어진지 1년은 넘었고 랑 헤어진 후에 당했던 일이 스토킹, 강간, 데이트폭력, 이상한 소문 내고다니는 거 걍 최악인 거 등등 다 당했어 걔 때문에 학교도 휴학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호신용품 들고 다니면서 눈깔이라도 찔러버렸으면 하는데 그때는 얘한테 안 좋은 일 연달아 당하면서 나도 내 성격이 그럴 줄 몰랐는데 엄청 소극적으로 변했어서 신고도 못하고 걍 맨날 울면서 무서워만 했어
이제 시간 좀 지나서 괜찮다가도 종종 얘가 죽었으면 좋겠고 막 걍 얘 고통스럽게 죽이는 상상하고 그래 꿈에서도 막 죽이고
일상생활은 잘 하는데 막 자려고 누우면 싫어서 자꾸 생각이 나고 화나고 얘 죽이고 패는 상상이 자꾸 들고 이러는데 병원을 가야할까?? 그냥 이제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 생각이 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