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쪽에서 마음 다했다고 통보식으로 헤어지자 해서 붙잡아서 2주 뒤에 얼굴 보고 그때 감정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했어 (헤붙 많이 해서 그때마다 얼굴보면 상대가 흔들렸거든
근데 찬 당시에 상대가 나보다 더 꺽꺽 거리면서 울고 이제 이틀 3일찬데 어제 하루종일 내 생각했대 근데 마음은 다 했다고 하더라고…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거 같은데..
2주동안 연락은 안 하고 지낼 거라서 마지막으로 카톡했을 때 내가 상대보고 내 생각을 하는 게 예전 추억을 생각하는 건 좋은데 나쁜 기억은 잊어보려고 노력해달라고 해서 상대가 자기가 일방적으로 통보식으로 말했으니까 지금만큼은 내 말 따라서 생각하겠대
찬 사람들 입장에서는 마음을 다 해도 당장 공허해서 그 상대방이 생각나? 얘 일 - 집 패턴이고 반동거식이었어서 얘네 집에 나랑 했던 추억이 많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