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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물론 사바사겠지만
너희 입장에서 애인 행동이 어떤지 좀 듣고 싶어서


 
익인1
뭔데??
9일 전
글쓴이
내가 목요일 애인 퇴근 전에 좀 서운한 걸 털어놓은 카톡을 보냈었는데 미리보기로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카톡 이후로 연락이 없어
목요일 저녁에 내가 전화 건 것도 다 씹고 금요일 오후 3-4시?쯤 카톡 읽은 건 봤는데 계속 연락이 없음
그래서 어제 내가 참다참다가 11시 경에 나랑 연락 안 할 거냐고 보낸 것도 지금 안 읽고 있는데 뭐하는 거야?..
나한테는 이렇게 확실하지 못하게 행동하고 본인이 어떤 기분인지 말도 안 하는 거 제일 싫어한다 했는데 시위하는 거야..?

9일 전
익인2
ㄱㄱ
9일 전
글쓴이
위에 썼는데 진짜 답답해서 지금 전화 걸고 싶음
9일 전
익인2
걍 헤어져 둥아...뭔 사람이 덜 된 걸 계속 만나줄 필요는 없을 거 같아.ㅋㅋ...진짜 대처 ㄹㅈㄷ네
9일 전
글쓴이
나도 그냥 연락 더 안 할라구.. 누워서 넷플릭스 보는 중 ㅎㅎ
9일 전
익인3
MBTI랑 상관없이 걍 회피형 같은데;
9일 전
글쓴이
나도 그런 생각은 안 한 건 아녔어 ㅜ
9일 전
익인4
걍 그만하자는거 아닐가 저정도면! 그리고 회피중 인거고
9일 전
글쓴이
그럼 그만하자는 말을 왜 안 하는 거임..? 내가 말해주길 바라는 건가?
9일 전
익인5
그 할말 없어서 그럼 자기가 무슨말 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그 서운한다고 한거 말하는거 별거아닌데 왜 말하지? 이느낌?
9일 전
글쓴이
무슨 말이야..? 무슨 말 해야지 감이 안 잡혀서 거의 3일동안 연락을 안 한다는거?
9일 전
익인5
ㅇㅇ 본인이 생각할땐 왜 서운한지 모르겠거든? 저게 서운할정도인가? 이느낌 그래서 하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지 이런 생각듬. 말을 하려면 너의 입장을 이해해야하는데 그게 불가능하니깐
9일 전
글쓴이
서운한 문제는 바빠서 하루에 두 세 번 밖에 연락 못했을 때도 내가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고마워하기 보단 바쁜게 더 크니 점점 나도 신경을 안 써주는게 느껴져서 나도 좀 신경 써달라고 몇 번 이야기 했었거든.. 넘 진지하게는 말고 그때는 알겠다고 하더니
이젠 안 바쁜 시긴데도 친구들이랑 약속은 잡고 내 스토리도 보면서 카톡 답장은 반나절만에 오고 그래서 나도 참다가 연락 스타일이 그런건지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노력하고 싶지 않은 건지 이젠 도저히 모르겠다고 이야기 한 거였어
난 솔직히 너 댓글처럼 내 입장에서 이해하고 풀어줘야 하니까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입장 이해하는데 그럼 기다리는 사람 입장을 생각해서 좀 기다려달라고 말이라도 해주던지 내 전화도 다 씹고 카톡도 읽고 씹고 거의 3일 동안 연락 안 하는 건 그냥 무책임하다 생각해 ㅠ 넘 길게 써서 미안.....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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