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잠귀 진짜 밝거든 그리고 잠 제대로 못자면 예민해짐 태어났을때부터 그랬고 중고딩때는 방 문 닫고 자도 거실 화장실 소리에 중간에 깨고 그랬음… 지금은 조금 무던해져서 옛날만큼은 아닌데 그래도 예민한 편임 암튼 애인이랑 처음 여행갔는데 코골이가 있는거야 에어팟 노캔 설정하고 자보려고도 했는데 안돼서 결국 이틀동안 잠 아예 못잤음… 잠을 못자니까 낮에 쳐지고 자꾸 졸아서 여행 분위기도 안좋아졌거든 여행 끝나고 생각해보니까 서로 조절 안되는 부분 때문에 여행 망친것도 현타오고 앞으로 나아질거라는 보장도 없고 착잡함 이런걸로 헤어지는거 오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