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기도 싫대 자꾸 가면 자기가 정신병자 된 거 같아서 예약해두고 노쇼하고 있대 몇 달 째
근데 자꾸 주변사람을 힘들게함
그냥 일상생활하는 건데
아무도 날 찾지않아 난 버림받았어 난 가정교육을 못 받아서 이래 왜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 이래서 주변 사람 당황스럽게하고
난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을 얘는 하고있어
뭐 상급자의 픽으로 할 수 있는 일… 그 상급자가 얘를 엄청 아껴 거의 옆에 끼고 다녀
근데도 얘는 그거 하면서 아 이럴거면 안할텐데…ㅋㅋㅋ이래서 나만 맨날 난 하고싶어도 못하는건데..생각하거든
근데 이번엔 내가 몇 년만에 그걸 하게됐어 걔는 이 직전까지 하다가 이번에 딱 한 번 안됐고
그걸로 엄청 아 부럽다… 아 나 왜 안됐지? 아 난 진짜 쓰레기야 난 살도찌고 못생기고 그러니까 당연히 안되지… 이러면서 나도 눈치보이게하고
그렇게 결국 상급자가 다음 프로젝트는 너 무조건 해줄거다 라는 말까지 했는데도 계속 저럼
나도 그 다음프로젝트 진짜 하고싶은건데ㅋㅋㅋㅋㅋㅋ
이게 반복되니까 나도 처음엔 위로해주고 좋은 말 해줬는데
이젠 왜 내가 내 감정 못챙기고 이래야하는지도 모르겠어
근데 어제도 내가 좀 응원해주고 좋은 말 해주고 대화 끝냈는데
그러고 30분 뒤에 자해한 사진 sns에 올린거보고 이젠 죽을까봐 무섭고 나랑 대화하고 저러면 당욘히 나때문인가싶고 걍 어떻게 해야항지 모르겠음…
너무 힘들어… 걱정도 되는데 저러면 그냥 옆에 두고싶지 않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