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집에 돈 좀 내라고 하는데 ㅜㅜㅜㅜ

아빠가 상가랑 공장이랑 땅이랑 가지고 있는데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ㅜ 거의 몇천씩 나옴..

같이 돈 모아서 내자 이러거둔

나랑 동생보소 매달 20씩 공동 통장에 넣으라고 하는데 ㅠㅠ

아빠 월급이 적고 엄마은 일안하고 월세 받는거는 촌이라 많이 못받아 ㅜ 글고 월세 받는걸로 할머니 병원비 쓰는것도 있고 ㅜㅜ

아빠가 조만간 팔거라고, 어차피 팔면 돈 나랑 동생 줄건데 조금 도와달라는데 (공장근처에 산업단지가 지어질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거 기다리는듯)

난 자취 자차있어서 좀 빠듯한데 ㅜㅜ 그래도 도와야겟지..?

[익인1]

ㅇㅇ

[익인2]

아부지도 오죽하면 얘기했을까 싶다
20이면 나쁘지도 않네
에구 ㅠㅠ

[글쓴이]

나 진짜 안그래도 모은돈 없는데 더 못모을거같아 ㅜㅜ 아빠가 팔면 결혼자금이고 아파트고 다 해준다는데 믿어도 될까 ㅜㅜ

[익인3]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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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가 당연히 도와준다고 돈 더받아서 너네 줄려고 이러는거라고 결혼도 만약에 못팔면 담보잡아서 대출해서라도 돈 준다 이런식으로 말은 하는데 ㅜ 하 믿어도 될까

[익인6]

20 그냥 적금 넣는다 생각하고 드리자

[익인7]

지금 시기가 너무 어려워서 오죽하면 도와달라하시겠어... 괜찮다고 봐 나는

[익인8]

말씀하실 정도면 드려야지 우리 엄마도 요즘 우리집 이제 돈없다고 하던데..

[익인9]

ㅇㅇ 나중에 재산 너랑 동생 아니면 누구 주겠움 이럴때 흔쾌히 드려야지

[익인10]

ㅇㅇ 이럴 때 조금이라도 같이 해드려야 나중에 받지

[익인11]

음.. 근데 우리부모님이었으면 자식한테 돈내라곤 안 했을 것 같아..... 어머님이 일 안 하시는 이유가 있는거야.....? 어머님이 일만 하셔도 어려움 없을 것 같은데...

[익인11]

난 그냥 그거 받을 생각도 없고 잘 팔리면 엄마아빠 노후자금으로 쓰시면 되지 마인드라.....

[익인12]

아니 차용증 써 다달이 20씩 빌려주는거라고. 나중에 이자 4프로씩 다달이 누적+기준으로 아버지가 갚아야한다고 쓰고 양쪽 다 수기로 이름쓰고 인감찍어

[익인13]

엇 내 기준 좀 특이한데... 우리 부모님이라면 자식한테 돈 달라는 말 절대 안하실듯 알아서 해결하셨음 하셨지

[익인14]

2

[익인16]

나중에 결혼하거나 집구할때 지원해주실텐데 지금 푼돈으로라도 좀 도와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