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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언짢은 말 들어도 애인 상황에 따라서 이해해주려고 노력함
정확히는 이해보다는 내가 쪼잔한 사람+질리는 여자 되기 싫어서임..
예를들어
취업뽕 한참 찰 때니까 그러겠지~
전애인을 많이 사랑했을 수 있지~
전애인 얘기 가볍게 할 수도 있지~
이성 직장동료 얘기 자주 할 수 있지~
연말에 나랑은 여행 안 가면서 친구들이랑은 두 번 길게 여행 갔다올 수 있지..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갔다오느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와 약속했던 시간 못 지킬 수 있지..
연락 10시간 안될 수 있지~
등등
난 항상 애인이 객관적으로 (100이면 99가 인정할정도로) 잘못했는가를 생각하는데
그렇게 따지만 객관적으로 애인이 잘못한 일이 없는 거 같아서 좀 기분이 상해도 다 넘어가는 거 같아..
다들 객관적이진 않아도 좀 기분 나쁘면 말하나..? 그래도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