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 임용 몇년째 떨어져서 안타까워햇는데

명문대 국어교육과 나와서 임용 준비하는데 몇년째 소숫점 차이로 떨어져서 

그냥 학원에서 강사로 일한다고 해서 좀 안타까웠거든

근데 이번에 같은 학교 출신 고등학교 교사랑 결혼한다길래 와 오빠는 임용 안됐는데도 결혼하는 거면 찐사랑인가봐 했더니

걍 오빠가 돈을 잘 벌어서 꿇릴게 없다는 거야

보니까 수익이 걍 임용 안된게 신의 한수일만큼 학원에서 돈 개잘벌더라

직접 학원 문제집 출판하고 자소서 써주고 해서 한달에 몇천씩 번대...

진짜 교사 안된게 더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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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사명감 가지고 일하는것 같기도해 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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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왘ㅋㅋㅋ 교사들 연봉을 월급으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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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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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돈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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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학원인데 나도 좀 갈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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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출신+ 능력자여서 그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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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도 학원 강사 나름이긴 한데 규모있는 곳 강사면 진짜 잘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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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솔직히 학벌 좋고 돈 많이 벌고 싶고 좀 성취욕도 있고 계속 이것저것 일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강사가 훨씬 낫다고 생각함! 교사 개 박봉에 생각보다 눈치 볼 것도 많고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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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명문대 나와서 교사하기엔 학벌이 아까운것 같아 내가 그분이었으면 임용준비한 시간 아까워서 한맺혔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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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 때 선생님들 다 비슷한 말함 자기도 다시 돌아가면 교사 안하고 학워이나 과외했을 거라고.. 왜 그거 때려치고 교사 시험봐서 붙었는지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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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다가 선생됐는데 처음에 월급받고 충격받았대 과외할 때 벌었던 돈의 몇분의 일밖에 안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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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논술만 해도 첨삭해주면 건당 액수가 꽤 되거든. 돈 많이 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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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나 아는 동생 서울대 영교과 나왔는데 교사 준비 하다 학원강사로 돌렸는데 대치동에서 개잘번대…

[익인13]

맞음 강사가 진짜 능력만큼, 하는만큼 번다의 표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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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벌더라... 못 번다는건 편견인듯 ㅠ 요즘은 진짜 사교육없음 안되니께,,,

[익인16]

꿇리다 아니고 꿀리다...!

[익인17]

교사 강사 밸런스 ㄱㅊ긴하다

[익인19]

국영수는 학원강사가 돈 훨씬 잘벌긴해
공립 교사는 그래도 인식이 좋으니까 하는거지

[익인20]

근데 잘버는 강사는 진짜 잘벌더라… 사촌언니 명문대 나와서 학원강사하는데 진짜 잘범..

[익인21]

학원강사가 잘나가면 진짜 돈 상상이상으로 벌더라

[익인22]

당연하지 ㅠ 학원 강사 좀만 유명해져도 돈 몇배로 범

[익인23]

학원강사가 생각보다 돈 잘 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버는 강사들은 진짜 억으로 번다 ㅠ

[익인24]

일타강사인가봐

[익인25]

역시 결국은 다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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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실력이 좋아야...

[익인27]

교사인데 월급보면 재밌긴 해

[익인28]

ㅎ 현직 현타오네..ㅋ